
KT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수원 KT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를 87-8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KT는 이번 시즌 KCC전 전승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선발로 출전한 박지원(191cm, G)이 9점을 몰아쳤다. 다른 선수들도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KCC의 골밑을 공략했다. 하지만 라건아에게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맞으며 아쉬운 쿼터 마무리를 가져갔다.
KT는 2쿼터 중반 주전 선수들이 빠지며 고전했다. 이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며 생긴 틈이었다. 거기에 이정현(191cm, G)에게 16점을 허용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지만, KCC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KT는 쿼터 초반 KCC의 골밑을 공략하며 높은 확률의 득점을 이어갔다. 외곽슛까지 터지며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허훈(180cm, G)이 살아나며 10점을 몰아쳤다. 그렇게 KT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KT는 4쿼터 초반 공격이 막히며 잠시 부진했으나, 3점슛으로 치고 나갔다. 라건아의 5반칙을 이끌며 더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이후 김영환(195cm, F)의 활약이 더해지며 KT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 사정이 어려웠다. 시합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어수선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프로다운 모습을 강조했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나가 되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겨냈다. 이기고 지고 떠나서 이런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고맙기도 하고 바람직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21점을 넣은 박지원에 대한 질문에 “(박)지원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 든든하다. 오늘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본인으로서는 자신감을 얻은 경기인 것 같다. 오늘 같은 마음으로 팀의 많은 역할을 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박지원을 칭찬했다.

한편, KCC는 유현준(180cm, G)의 활약으로 1쿼터를 앞서 나갔다. 유현준은 ~점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연속적인 실책과 KT의 속공을 막지 못했다. 쿼터 종료 직전 라건아의 3점슛 버저비터가 나오며 20-21로 1쿼터를 마쳤다.
KCC는 1쿼터 막판의 흐름을 계속 가져갔다. 빠른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거기에 이정(191cm, G)이 16점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운 KCC는 47-39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KCC는 전반전의 흐름을 유지하지 못했다. 골밑과 외곽 싸움에서 모두 밀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내줬다. 마지막 공격까지 실패하며 65-70로 밀렸다.
KC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수비부터 가다듬었다. 그 결과, 빠른 시간내에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T에 연속 3점슛을 허용했다. 동시에 라건아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반전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강양택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집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정)창영이도 5분 만에 햄스트링이 왔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걸었다. (김)상규도 체력적으로 떨어졌다. (라)건아도 체력이 부족해서 많이 못 해줬다”라며 패인을 전했다.
계속해 “마지막에 1점 싸움인데 박스 아웃이 잘 안 됐다. 슈팅도 넣었어야 하는 데 안 들어갔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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