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현과 니콜슨을 앞세운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이기며 단독 5위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79-70으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두-낙-콜’의 핵심인 두경민(183cm, G)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하지만 김낙현(184cm, G)과 앤드류 니콜슨(208cm, C)의 원투 펀치는 여전히 건재했다. 니콜슨은 19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김낙현은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경민의 빈자리는 이대헌(196cm, F)이 메웠다. 이대헌은 비교적 높이가 낮은 KCC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12점 12리바운드(공격 4)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Q : 대구 한국가스공사 13-13 전주 KCC : 한국가스공사의 핵심 이대헌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이대헌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대헌은 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1쿼터에만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공격 3) 또 1쿼터 팀 내 최다 득점인 5점을 올렸다.
KCC의 골밑에서 공을 잡은 이대헌은 팀원들의 움직임을 보며 좋은 패스를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KCC의 수비를 공략했다.
KCC는 1쿼터 중반 약 5분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지 못하며 7-13으로 흐름을 내줬다. 1쿼터 종료 1분 28초 전 전준범(195cm, F)의 3점슛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이어 유현준(180cm, G)의 3점슛이 들어가며 13-13 동점을 만들었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32-37 전주 KCC : 라건아와 알렉산더의 뜨거웠던 2쿼터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6개의 3점을 시도해 단 한 개만 성공했다. 하지만 2쿼터에는 다른 모습이었다. 니콜슨의 3점을 시작으로 김낙현도 2개의 3점슛을 넣으며 24-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KCC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KCC는 빠른 템포의 공격을 통해 추격을 시작했다. 2쿼터 종료 4분 54초 전 잠잠하던 라건아(200cm, C)가 니콜슨을 상대로 미드-레인지 점퍼를 넣으며 25-26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쫓아갔다.
분위기를 내준 한국가스공사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 라건아와 알렉산더의 쇼다운이 시작됐다. 알렉산더가 득점을 하면 라건아도 득점을 했다. 알렉산더는 두 번의 몬스터 덩크로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했다. 이에 라건아는 연속 9점을 넣으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라건아의 활약으로 KCC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KCC의 국내 선수들도 더 적극적으로 뛰었다. 쿼터 후반 좋은 수비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잘 막았고 쿼터 종료 2.2초 전 이정현의 자유투가 들어가며 37-32로 2쿼터를 종료했다.

3Q : 대구 한국가스공사 57-52 전주 KCC : '득점 리더' 니콜슨의 존재감
2쿼터 좋은 활약을 펼친 라건아는 한국가스공사의 집중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라건아는 도움 수비가 오면 무리하지 않고 좋은 패스를 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에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는 직접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올렸다. 라건아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8-43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고 첫 번째 공격에서 차바위의 3점슛이 들어갔다. 이어 니콜슨이 연속 5점과 김낙현의 3점이 들어가며 53-48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 타임을 신청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기세는 계속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막판 라건아에게 연속 4점을 헌납했지만 쿼터 종료 1초 전 김낙현이 멋진 돌파를 성공시켰다. 니콜슨은 3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79-70 전주 KCC : 좋은 수비 이후 빠른 공격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이정현에게 8점을 주며 시작했다. 4쿼터 시작 3분 50초에는 김지완에게 U파울을 범했고 김지완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었다. 공격권도 그대로 KCC의 것이었다. 하지만 KCC는 공격에 실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요한 순간 두 개의 스틸과 빠른 공격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속공과 자유투를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 김낙현의 돌파가 성공하며 75-65를 만들었다. 다음 공격에서는 조상열(189cm, F)의 3점이 들어가며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라건아의 자유투와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해봤지만 이미 승부는 넘어간 상황. 이후 KCC는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부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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