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선두권 빅뱅’ KT-KGC인삼공사, 양 팀 사령탑들의 생각은?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2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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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원 KT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T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67-58의 승리를 거두며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훈(180cm, G)의 복귀한 이후 KT는 3연승 행진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다. 1라운드 막판 부진했던 양홍석이 공수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또 KT는 이번 달 홈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KT는 오늘 승리를 통해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KT 서동철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서 감독은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여유 있는 스케쥴이라 휴식도 취하고 오로지 KGC인삼공사전을 준비했다.”며 “공격과 수비 특히 스틸을 많이 하려고 한다. 오마리 스펠맨과 전성현을 어떻게 수비할 것인지 준비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 KT가 주의해야할 KGC인삼공사의 스펠맨과 전성현에 대해 서 감독은 “1라운드 경기 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수비적인 부분이 맞아 떨어졌고 그 경기에서 잘된 부분을 가져가고 안 되었을 때의 부분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KT가 KGC인삼공사와 100대100의 전력으로 붙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서 감독은 “KGC인삼공사와 다르다. KT의 장점은 인사이드가 강한 부분이 있고 KGC인삼공사는 외곽에 폭발적인 부분이 있다.”며 “공격에 대해 서로 장단점을 갖고 있어 뒤쳐진다고 생각 안한다.”면서 “100대100으로 했을 때 KT가 더 낳은 전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라운드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즌 운영에 대한 서 감독의 의견도 있었다. 서 감독은 “분명 잘하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면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개선이 된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무에서 전역한 한희원과 최성모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서 감독은 “훈련하는 것만 봐도 감은 없다.”면서 “본인 컨디션을 고려해야한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2라운드에서 변준형(186cm, G), 문성곤(196cm, F), 오마리 스펠맨(206cm, F)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6연승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에서 팀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며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KGC인삼공사는 백업이 약한 상황 속에서 팀 평균 스틸 8.7개로 김승기 감독이 강조한 뺏는 수비를 통해 경기를 지배했다. 연승으로 분위기가 최고조인 KGC인삼공사는 오늘 경기에서 선두 KT를 잡고 공동 선두를 노린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오늘 경기준비에 대해 “상대가 백업까지 강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방법은 변칙인데 허훈이 들어와서 쉽지 않을 거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복귀하는 박지훈에 대해 김 감독은 “백업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박지훈까지 들어오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변준형에 대해 김 감독의 생각도 있었다. 김 감독은 “너무 잘한다.”며 “발전하는 이유는 계속해서 노력을 많이 한다. 힘들지만 1번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미들슛만 장착하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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