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홈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승리 선물을 안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96-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15승 10패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반면 KCC는 5연패 늪에 빠지며 10승 16패로 8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 31점 5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오마리 스펠맨이 19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오세근 16점 8리바운드, 전성현 12점 3리바운드로 지원사격했다.
KCC는 송창용 14점 5리바운드, 이근휘 13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정현은 이날 500경기 출전 기록과 함께 5점 3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전 라인업으로 KCC는 박재현(183cm, G), 이정현(189cm, G), 송창용(192cm, F), 이근휘(187cm, F), 라건아(199cm, C)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전성현(188cm, F), 문성곤(195cm, F), 오세근(200cm, C),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경기에 나섰다.
1Q, 전주 KCC 28 – 27 안양 KGC인삼공사 : 앞선에서 빠른 스피드를 보인 KCC
1쿼터 초반은 시소 게임 양상이었다. KCC가 송창용과 이정현의 외곽으로 경기를 풀어갔다면 KGC인삼공사는 스펠맨과 오세근이 공격 선봉장에 나섰다. 쿼터 중반이후 KCC는 12-9로 KCC가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KCC는 앞선에서 박재현을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쿼터 막판 KGC인삼공사는 전성현과 문성곤, 양희종(193cm, F)의 3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1쿼터는 28-27로 KCC의 리드로 끝났다.
2Q, 안양 KGC인삼공사 50 - 49 전주 KCC : 양보없는 양팀
KCC는 이진욱(178cm, G), 김상규(199cm, F) 등 식스맨들을 투입하며 2쿼터를 임했다. 1쿼터처럼 빠른 돌파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다. KGC인삼공사는 박지훈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2쿼터 중반까지 39-39로 박빙의 스코어는 유지됐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과 박지훈이 센스있는 컷인 플레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양팀은 쿼터 막판까지 5점 차 이내의 승부를 보여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안양 KGC인삼공사 71 - 67 전주 KCC : 변준형과 스펠맨이 해결사로 나선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변준형의 외곽과 오세근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특히 앞선과 빅맨과의 컷인 플레이를 통해 KCC수비를 공략했다. KCC는 송창용과 이근휘 이외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아 힘든 게임을 이어갔다. 3쿼터 중반까지 64-58로 KGC인삼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교체 투입된 양희종의 외곽과 스펠맨의 슬램덩크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결국 3쿼터는 71-67로 KGC가 리드한 채 끝났다.
4Q, 안양 KGC인삼공사 96 - 92 전주 KCC : 피말린 승부! 크리스마스 승리는 KGC인삼공사
KCC는 4쿼터 시작 1분만에 연속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타임아웃이후 변준형의 외곽과 오세근의 미들샷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쿼터 중반까지 84-77로 KGC인삼공사가 승부처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KCC는 유병훈의 외곽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변준형에게 파울자유투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결국 크리스마스 승리의 주인공은 KGC인삼공사였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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