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감독 “지도자 인생 중 처음 겪는 일”, 전희철 감독 “중요한 새해 첫 경기”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2 16: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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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SK가 새해 처음으로 맞붙는다.

전주 KCC와 서울 SK가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난다.

홈팀 KCC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연패를 당한 KCC는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정규 시즌 1위 팀의 위용이 사라진 상황.

특히 이번 시즌 군산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군산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2위의 SK와 전력 차는 명확한 상황. 또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전창진 KCC 감독은 ”라건아가 부스터 샷을 맞고 부작용이 생겨 4일간 운동을 못 했다. 유병훈은 DB전 하기 전에 고열이 나고 걷지를 못해 병원으로 갔다. 확인해 보니 고관절에 고름이 차서 수술했다. 박재현은 연습 중에 햄스트링이 올라왔다“라며 팀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창피하지만 연패 중 이러한 상황들이 나오는 것을 대처 하는 게 쉽지 않다. 시합 전 상대 전력을 가지고 대처를 해야 하는데 우리의 전력을 지키기도 쉽지 않다. 지도자 인생 중 처음 겪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KCC는 김지완, 전준범, 박재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전 감독은 ”김지완, 전준범, 박재현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훈련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시즌을 준비할 때도 저 선수들은 훈련량이 제일 적었었다. 느끼는 게 많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에 관한 질문에 전 감독은 ”아직 멀었다.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다. 공을 잡는 게 불편하다. 본인이 노력은 많이 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한편, 원정팀 SK는 KCC를 잡고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SK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5연승을 기록한 리그 선두 수원 KT를 추격하고 있다. 

SK는 지난달 26일 KT에 패했지만, 그다음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으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2년의 첫 경기인 만큼 더 중요한 상황.

전희철 SK 감독은 “새해 첫 경기인 만큼 잘해야 한다. 2,3라운드에서는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힘든 시작을 했다. 힘들게 이겼지만, 그때는 홈이었다. 원정은 다르다. 1쿼터에 흐름을 내주면 쉽지 않을 것 같다. 새해가 된 만큼 선수들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잊고 하는 것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군산의 연패다. 우리는 몇 년 동안 군산에서의 승리가 없다. 두 번째는 상대의 순위다. KCC가 비교적 낮은 순위지만 항상 우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 두 가지를 잊고 작년의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라며 팀의 각오를 전했다.

시즌 중반으로 들어선 만큼 모든 팀들은 본인들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SK 또한 시간이 지나며 본인들의 장점인 수비와 속공에 장점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SK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기당 평균 83.2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 감독은 ”전술적으로는 어느 팀이나 팀에 대한 장단점을 알고 있다. 준비한 과정을 잘 소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수비, 리바운드, 트레지션 등을 잘하면 될 것 같다. 공격은 선수들이 알아서 해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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