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정희재 42점 합작’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4연승 달성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1-02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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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와 정희재가 42점을 합작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창원 LG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9-65로 꺾고 올 시즌 상대 전적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한 LG는 12승 16패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가 2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정희재(195cm, F)가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195cm, F)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1쿼터 초반에 골밑의 우위를 점했다. 정희재가 더블팀을 유발한 뒤 마레이에게 패스해 연속 득점으로 연결됐다. 양 팀 점수는 6-4였다.

LG는 계속해서 마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다만, 국내 선수들의 3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많은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답답한 공격을 펼친 LG는 1쿼터를 11-18로 마쳤다.

LG는 2쿼터 초반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압둘 아부(200cm, C)의 덩크 득점과 정희재의 3점 2방으로 19-18을 만들었다.

그후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LG는 이재도(180cm, G)와 이관희(188cm, G)의 풀업 점퍼로 점수를 쌓아갔다. 격차를 좁힌 LG는 2쿼터를 33-35로 끝냈다.

LG는 3쿼터 초반 실책이 문제였다. 이로 인해 공격의 흐름이 끊겼다. 수비에서는 두경민(183cm, G)과 조상열(188cm, G)에게 3점을 허용하며 37-42까지 끌려갔다.

LG는 윤원상과 정희재의 3점으로 추격을 이어갔지만, 쉽사리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득점력이 아쉬웠던 LG는 3쿼터를 47-53으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 마레이가 빛났다. 골밑 득점과 함께 루즈볼을 잡아내는 허슬까지 훌륭했다. 그의 활약 속에 53-55까지 따라갔다.

결국, 흐름을 탄 LG는 이관희와 이재도의 득점으로 59-57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63-63으로 접전이었다.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건 마레이와 정희재였다.


각각 골밑 득점과 커트인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막판 득점을 책임졌다. 두 선수의 득점덕에 LG는 새해 첫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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