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가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KGC인삼공사와 KC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KGC인삼공사가 모두 승리하며 KCC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3라운드는 양 팀의 분위기가 엇갈린 상황에서 경기에 임한다.
KCC는 지난 23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0-100으로 완패했다. KT전 패배로 4연패 부진에 빠진 KCC는 현재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송교창(199cm, F), 전준범(194cm, F)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정현(189cm, G)과 라건아(199cm, C)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3라운드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KCC는 승리가 절실하다.
먼저 KCC 전창진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전 감독은 오늘 경기 준비에 대해 “지금 박재현(183cm, G)과 이진욱(178cm, G)이 앞선을 맡고 있는데 부족하다. 경기를 통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게끔 과감하게 밀어 붙이는 시도를 할 것이다. 상대 전성현(188cm, F)에 대한 수비가 벅차다. 우리 팀에서 이근휘(187cm, F)가 (전성현)을 맡는데 많이 느꼈으면 한다. 세 선수가 오늘 경기를 통해서 뭔가 얻었으면 좋겠다. 포지션 별로 KGC인삼공사는 어렵다. 우리 것을 하나 만들고 자신감을 얻는 플레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CC는 현재 부상 선수가 많아 정상 전력이 아니다. 전 감독 역시 부상 선수의 공백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다. 전 감독은 “부상 선수가 돌아오는 것이 돌파구다. 정창영(193cm, G)도 뛰면 안되는 수준이다. 본인이 팀이 어려워 나오고 있다. 이진욱, 박재현, 이근휘, 김진용(199cm, C) 등이 나오는데 하루 아침에 전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야 하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체력 안배가 되어야 한다.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멀리 내다보고 팀을 꾸려가야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3라운드 들어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84-85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쿼터 까지 크게 앞섰지만 4쿼터 들어 한국가스공사의 전현우와 조상열에게 연속 외곽을 허용했고 오마리 스펠맨(206cm, F) 이외에 다른 국내 선수들이 부진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김승기 감독 역시 “고집을 부려 작전 타임을 부르지 않은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연승이 끊긴 KGC인삼공사는 KCC전 승리로 홈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변준형(186cm, G)과 슛감이 다시 돌아온 전성현(188cm, F), 골밑에서 노련미를 과시하는 오세근(200cm, C)이 KCC의 수비를 어떻게 뚫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상대가 연패 중이라 강하게 나오겠지만 우리는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부상 선수가 많은데 방심하면 안 좋은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 라인업에 정상적으로 간다면서 양희종(193cm,F)과 박지훈(184cm, G)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 감독은 “양희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수비나 3점 면에서 좋아지는데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박지훈은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KGC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2021년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 주 창원 LG, 원주 DB 등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3라운드 마무리가 중요하다. 김 감독은 “오늘 게임은 물론 하위권 팀들과 게임이 있는데 선수들이 방심하지 말았으면 한다. 선수 기용도 그렇고 체력 안배를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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