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후반 반전 연출’ SK, KT 꺾고 팀 최다인 12연승 달성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6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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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팀 최다인 12연승을 달성했다.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80–7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팀 최다인 12연승과 함께 30승 8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24승 13패로 3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

SK는 자밀 워니 2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선형 22점 5어시스트, 안영준 1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T는 라렌은 17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양홍석 17점 6리바운드, 허훈 1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4쿼터 마무리가 아쉬었다.

경기 전 KT는 허훈(180cm, G), 김영환(195cm, G), 양홍석(195cm, F), 박준영(195cm, F), 캐디 라렌(204cm, C)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최원혁(183cm, G), 김선형(187cm, G), 안영준(196cm, F), 최준용(200cm, F), 자밀 워니(199cm, C)가 경기에 나섰다.

1Q, 서울 SK 17 - 16 수원 KT : 1쿼터부터 양보 없는 양팀
1쿼터 초반부터 양팀은 빠른 트랜지션을 통해 공격을 풀어갔다. 1쿼터 중반까지 7-6의 스코어로 저득점 상황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KT는 양홍석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면 SK는 최준용의 미들레인지 점퍼로 득점을 쌓아갔다. 쿼터 막판까지 리드 체인지가 반복된 끝에 SK가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Q, 수원 KT 45 – 34 서울 SK : 흐름을 잡은 KT
2쿼터초반은 1쿼터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KT는 라렌의 골밑 득점과 정성우의 외곽으로 SK 수비를 무너뜨렸다. SK도 워니와 최준용을 앞세워 한박자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쿼터중반이후 KT가 허훈과 양홍석의 3점슛으로 31-23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SK는 외곽 수비를 놓쳤고 턴오버가 속출하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결국 KT는 양홍석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45-3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서울 SK 59 - 58 수원 KT : 쿼터 전반부는 KT, 쿼터 후반부는 SK
KT는 SK가 공격에서 부진한 틈을 노려 리드를 이어갔다. 라렌은 최준용과 워니의 수비를 뚫고 골밑 득점을 만들었고 정성우(178cm, G)도 외곽으로 SK를 흔들었다. SK는 워니와 최준용에 의존한 나머지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중반까지 56-43로 KT가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SK는 쿼터 후반부에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59-58까지 만들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4Q, 서울 SK 80 - 75 수원 KT : 김선형을 앞세워 12연승의 기록을 쓰다
역전에 성공한 SK는 공격에서 힘을 냈다. 특히 김선형은 장기인 돌파와 플로터 슛을 활용해 KT 수비의 허를 찔렀다. 반면 KT는 전반에 통했던 외곽이 난조를 보이면서 흐름을 내줬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69-68로 박빙의 승부는 이어졌다. 승부는 막판까지 SK의 김선형과 KT 허훈의 득점으로 예측이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SK는 워니와 김선형의 득점으로 승리를 잡았고 12연승 대기록을 썼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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