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은 허웅과 김종규를, 이상범 감독은 SK의 속공을 경계했다.
서울 SK와 원주 DB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서울 SK는 현재 9연승을 질주 중, 오늘 원주 DB를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한다. SK는 최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에 주전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 자원들도 제 역할들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탄탄한 수비는 더욱 견고해지고 최근엔 공격력까지 폭발하며 조금의 약점도 보이지 않고 있다.
SK는 이번 시즌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전승을 이뤘다. 최원혁과 오재현이 허웅의 움직임을 완벽 차단했다. 그들은 에이스 스토퍼 역할과 동시에 공격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이며 전희철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자밀 워니, 최준용, 안영준으로 이어진 포워드 라인은 내 외곽을 오가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 후 전원이 빠르게 치고 나가는 SK의 속공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공격 옵션에 완성도를 갖춰가고 있다.
다만, SK는 코로나19로 예정되어 있던 경기들이 취소되면서 예상치 않게 오랜 정비 기간을 가졌다.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
전희철 감독은 “연승 부담 없이 해왔던 플레이를 하자고 주문했다. 오늘은 이례적으로 선수들에게 칭찬을 건넸다. 1,2,3라운드에 단점으로 지적됐던 집중력 저하와 같은 부분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 감독은 “오늘도 허웅에 많은 집중을 하겠다. 또한 최근 DB가 조니와 김종규의 하이&로우를 자주 보인다. 김종규의 3점슛 성공률과 평균 득점도 많이 올라간 상태다. 허웅뿐만 아니라 김종규도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엿다.

반면, 원주 DB는 지난 23일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프리먼의 공백을 최소화해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이후 치러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공격력에서 문제를 노출했다. 또 젊은 선수들이 승부처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DB는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평균 89.5점을 허용, 74.9점을 넣고 있다. 지난 맞대결 당시 오브라이언트가 휴식을 취할 시에 김종규-강상재로 승부를 봤지만 역시나 워니를 넘어서지 못했다. 더해, 허웅이 SK의 집중 견제에 고전한 부분이 크게 다가왔다.
이상범 감독은 “SK한테 4번 지는 동안 패스트 브레이크와 세컨 브레이크를 많이 허용했다. 오늘은 그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를 강조했다. 우리도 SK와 세트오펜스, 즉 5대5 농구를 하면 밀리는 부분이 없다”고 SK 대비책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최근 외국 선수가 1명이다 보니 전체적인 수비 밸런스와 공격이 원활치 않았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점차 회복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요한 시기다.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올 줄 알았는데 정체돼있다. 잘 해내리라 믿는다. 한두 경기 침체돼서 그렇지 잘 끌고 나갈 수 있다”며 선수들을 향해 믿음을 보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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