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와 탈출을 키워드로 한 대결이 펼쳐진다.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수원 KT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KT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정규리그 마지막을 향해가는 시점에 2위 사수는 필수적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 최근 흐름은 좋다. 잠시 주춤했던 시간을 지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목요일 창원 LG 전 승리 후 충분한 휴식을 갖고 오늘 경기를 치른다. 체력이나 분위기에서 유리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KCC는 어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혼전의 중위권 싸움에 가세할 채배를 끝냈다. 9위에 머물러 있지만, 6위 원주 DB와 두 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어제 경기를 봤다. 경기력이 좋았다. 특히, 이정현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잘 쉬고 나온 것 같다. 라건아와 함께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전한 후 “우리 선수들 컨디션은 양호하다. 자가 격리 끝난 후에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도 100%는 아니다. 다른 팀에 비해 올라온 상황인 듯 하다.”고 말한 후 “체력적인 부분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감각이 문제가 되었다.“고 했다.
연이어 서 감독은 이정현 수비에 대해 ”볼 잡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해야 한다. 한희원을 기용해서 막을 것이다. 오래 쓰지는 않을 것이다. 박지원, 김영환까지 돌려서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최근 KT는 흐름이 좋다.
이유에 대해 서 감독은 "브레이크 전에 2연승을 하고 이후 3연승을 했다. 그전에 위기가 있었다. 주요 선수들이 이탈을 했었다. 다른 선수들이 뭉치는 힘이 좋았다고 본다. 응집력이 강했다. 그 동안 부진했던 박지원, 하윤기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연이어 서 감독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이 이어졌다고 본다. 욕심 부리지 않고 수비와 토킹을 많았던 것이 좋았고, 목표가 하나가 되었던 느낌도 들었다. 경기력이 떨어질 때를 보면 응집력이 좋지 못했다. 최근 3연승은 하나가 되어서 승리를 따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다음 주제는 최근 더욱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윤기에 대한 부분.
서 감독은 "저번에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하윤기는 인상적인 데뷔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개인적인 고민거리는 있었다. 훈련량이 매우 적었다.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 같은 것도 있었다. 좋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게다가 우리 팀 구성이 조금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출전 시간을 많이 조절해야 했다. 그리고 상대 팀들도 수비를 강화했다. 잠시 부진했던 이유다. 적응 과정을 거치고 있다. 좋은 선수고, 꼭 필요한 선수다. 좋은 성적에 필요한 퍼즐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선수 기용에 대한 기조는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다. 9~10명을 사용한다. 기용 폭은 정규리그 끝까지 가져갈 것이다. 34분 정도가 많이 뛰는 선수다. 경기 경중에 따라 변화는 있을 것이다. 플옵 때는 달라질 것이다. 두 노장 선수들이 함께 뛰면 활동량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김동욱을 4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수비에 허점이 나타는 건 확실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이어 전 감독은 허훈에 수비에 대해서 ”파생되는 득점을 최대한 막는 수비로 방향을 잡았다.“고 전한 후 ”송교창 활용에 대한 딜레마가 있다. 우리 팀이 파워 포워드 자리에 부족함이 있다. 그래서 3,4번 롤을 같이 소화할 수 있는 롤을 부여했다. 잘 해냈다. 올 시즌에는 쉬는 시간이 많았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공간을 더 활용하는 공격을 하면 어떨까 싶다. 투맨 게임에 대한 부분과 슈팅과 패스 선택에 대한 디테일이 조금 더 올라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만약 4번 포지션에 선수가 보강된다면 송교창은 무조건 3번으로 활용할 것이다. 국가대표에 나가서도 3번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팀 사정상 4번으로 나가는 것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김상규가 뛰면 송교창을 3번으로 뛰는 라인업을 구상은 했다. 아직 적용은 해보지 못했다. 연전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다른 라인업과 전략을 적용해볼 생각이다. 신장이 좋아진다. 김상규 부상이 아쉬운 부분이다. 6라운드에는 드롭존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다. 팀을 위해서라도 현재 갖고 있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개선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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