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원주 DB를 제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원주 DB를 89-88로 꺾고, 2번째 승리를 맞이했다.
이날 복귀한 박경상은 3점슛 4개 포함 2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완벽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회심의 레이업 시도가 림을 빗겨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1Q : 울산 현대모비스 26-19 원주 DB : 박경상의 복귀전
현대모비스가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윤성준과 정종현의 3점을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고, 수비에선 계속해 DB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해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앞선에서 이준희의 많은 턴오버를 유발해냈다. 그 기회를 쉽게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DB도 이용우의 3점과 속공 레이업으로 재빠르게 추격했다. 배강률은 골밑에서 중심을 잡으며 직접 돌파로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DB는 쿼터 종료 4분 전, 11-16으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의 김수찬과 윤성준이 1대1 공격에서 강점을 보였다. 쉽게 DB의 골밑을 헤집어놨다. 이진석도 미드-레인지 점퍼로 힘을 보태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려냈다.
DB도 만만치 않았다. 김철욱의 파리채 블락으로 현대모비스의 마지막 공격을 무위로 돌렸고, 모처럼 코트를 밟은 박경상도 쿼터 종료 23초 전, 3점슛을 터뜨렸다.
2Q : 울산 현대모비스 43-43 원주 DB : 시소게임
박경상이 득점을 몰아쳤다. 한 번의 페이크로 수비수를 띄운 후, 연속적으로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했다. 장거리 3점슛도 터뜨렸다. 그 속에 박상권의 돌파도 더해졌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DB의 득점에 그대로 응수했다.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다. 쿼터 시작 4분경, 36-30으로 현대모비스 우위였다.
DB가 전반전 첫 작전 타임을 가졌다. 이후, 공수에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용우와 김철욱의 골밑 득점이 연이어 터져나왔고, 높이를 앞세워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인사이드에서 힘을 내자 자연스럽게 외곽포도 지원됐다. DB는 종료 2분 4초 전, 40-39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DB는 또다시 김영훈이, 현대모비스는 이진석이 3점슛을 터뜨려 경기의 균형이 맞춰졌다.

3Q : 원주 DB 70-60 울산 현대모비스 : 김철욱의 덩크슛 두 방
현대모비스가 이진석의 점퍼와 정종현, 김영현의 돌파를 묶어 시작 4분경 56-49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자 DB도 박경상이 다시 움직였다. 과감한 돌파에 현란한 스텝이 어우러져 쉽게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넘나들었다. 김철욱도 계속해 골밑에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들의 활약에 DB는 쿼터 종료 4분 전, 55-56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김철욱의 바스켓카운트로 역전을 그려냈다.
DB가 상승 기류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박경상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더블 클러치 레이업을 성공했다. 이어, 김철욱의 연속 덩크슛도 터져 나왔다.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DB는 쿼터 종료 1분 29초 전, 68-58로 앞서갔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힘겹게 얻은 자유투도 놓쳤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28초 전, 김철욱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내주며, 아쉬운 쿼터 마무리를 보였다.
4Q : 울산 현대모비스 89-88 원주 DB : 현대모비스의 뒷심
4쿼터에도 박경상의 3점슛이 가동됐다. 배강률의 풋백 득점도 이어졌다. 박경상은 현대모비스의 모든 수비수를 속이는 노 룩 패스도 선보였다. 역시 쉽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현대모비스도 전열을 재정비해 추격을 이어갔다.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코트 위 전원이 번갈아가며 돌파 득점을 올려놨다. 하지만 또다시 박경상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2분 15초 전, 79-86으로 열세였다.
김수찬이 종료 1분 26초 전, 연속 3점슛을 터뜨렸다. 곧바로 김영현이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전부 성공했다. 격차는 단숨에 1점으로 줄어들었다.
현대모비스가 막판 투지를 발휘했다. 종료 20초 전, 야투는 실패했으나 공격 리바운드로 재차 기회를 가져갔다. 이어, 팀 파울에 이은 자유투를 얻어 전부 성공했다. 현대모비스가 89-88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DB의 마지막 공격도 완벽하게 막아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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