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4번째 S-더비를 펼친다.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서울 삼성은 지난 1월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그날의 기쁨을 오래 가져가지 못했다. 코로나 이슈, 천기범의 음주 운전 후폭풍, 외국 선수들의 연이은 결장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재차 7연패에 빠졌다. 좀처럼 패배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랜만에 토마스 로빈슨이 부상에서 복귀해 16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로빈슨이 전력에 합류하자 차민석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규섭 감독대행은 경기를 앞두고 김동량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 감독대행은 “김동량의 출전 시간을 조절했는데 허리에 무리가 왔다. 오셰푸 역시 팀 훈련 참가가 안되는 상황이다. SK가 리그에서 최고의 팀인데 오늘 도전자의 입장으로 수비부터 열심히 하겠다. 당연한 것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 이 감독대행은 “지난 경기에서 로빈슨이 운영을 하지 않고 부적절한 행동을 취했다. 오늘 미팅을 통해 주의를 줘서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삼성은 리그 평균 72.5점을 기록하며 평균 83점을 허용하고 있다. 리그에서 제일 낮은 득점 수치에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 풀리는 상황.
이에 이 감독대행은 “SK가 잘하고, 약한 부분을 데이터 중심적으로 살펴봤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득점, 스틸, 턴오버를 압도적으로 잘한다. 그 부분을 최소화하자고 얘기했다. 선수들에게 몇 가지 방법을 설명했고, 짧은 기간이지만 준비를 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7연패도 7연패지만 브레이크를 앞둔 시점, 추후 일정도 쉽지 않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SK를 두 번, 6위 경쟁으로 눈에 불을 켜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LG를 만난다. 삼성으로선 빠르게 분위기를 재정비해 1승을 쟁취할 필요가 있다.

한편, 서울 SK는 지난 12일 김선형과 리온 윌리엄스가 결장한 가운데, 최준용-안영준-자밀 워니의 삼각편대가 빛을 발하며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식스맨들 역시 벤치에서 출발해 제 역할을 완벽히 해내며 13연승에 일조했다.
전희철 감독은 “코로나를 조심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방심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삼성과 순위 차이가 있어도 S-더비라는 특성 때문인지 항상 박빙 경기를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말을 이어간 전 감독은 “지난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우리의 장점을 못 살렸다. (김)선형이가 없더라도 우리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그래야 경기력이 유지된다. 삼성은 김시래의 2대2 플레이가 공격 비중 70%를 차지한다. 오늘 오재현을 먼저 투입해 줄일 생각이다. 저희가 인사이드에서 우위여서 삼성의 외곽슛 시도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리바운드를 잘 걷어내면 유리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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