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단(이하 하나원큐)은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정은 17일 오전까지다.
하나원큐는 13일 오후 고한체육관에서 간단한 슈팅과 스텝 훈련을 실시했다. 스텝 훈련 이후 6.5km 정도의 코스를 뛰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13일 오후 훈련 중 “선수들한테서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런 마음이 있기에, 스스로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래서 긍정적이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어느 팀이든 비시즌에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다음 시즌은 다를 거라는 전제 하에 힘든 훈련을 참아낸다. 그러나 시즌 때 위기가 오면 달라진다. 패배가 쌓일수록, 약팀은 더 가라앉는다. 하나원큐의 최근 몇 년도 그랬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역시 “그걸 모르는 건 아니다. 당장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선수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에게 ‘힘들어도 밝게 웃으면서 하자’고 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 시즌 때 더 힘들 수 있다”며 그런 점을 알고 있었다.
그 후 “앞서 말씀드렸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선수들이 팀에 많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훈련을 더 참아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힘든 과정을 거친 이후 결실을 만들었을 때, 농구를 더 좋아할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인내’와 ‘결실’을 강조했다.
그렇다고 해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쓴 건 아니다. 선수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약속’과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언급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그걸 기반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었다면, 그걸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 지킬수록, 농구를 향한 흥미가 커질 거다. 그런 선수가 팀에 많아질수록, 팀도 성장할 거다”며 ‘약속’과 ‘책임감’의 의미를 생각했다.
그래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 시즌 중 위기가 다쳐왔을 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대처가 중요하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역시 “아직 시즌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있기도 하다. 코칭스태프가 많이 연구해야 하기도 한다”며 이를 걱정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의 말이 100% 옳은 건 아니다. 선수들 스스로가 연습이나 실전에서 이야기하게끔 주문하고 있다. 선수들끼리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 게 결국 선수들한테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 간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나원큐는 만들어야 하는 팀이다. 쇄신해야 할 점도 많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도 이를 알고 있었다. 기자와 이야기할 때, 근본적인 요소를 많이 언급한 이유다. 그가 강조한 근본적인 요소는 3개였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약속’, 그리고 ‘책임감’이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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