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LG, “전투적으로 리바운드 임해야” ··· KT, “우리의 모습 되찾아야”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1-22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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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새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열린 18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4쿼터 뒷심을 발휘하며 24-15로 우위를 점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이관희(188cm ,G)는 10월 31일 SK전 29점에 이어 시즌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도 17점 16리바운드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LG는 홈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시즌 전적에서 열세를 기록 중인 KT이다. 다만, 올스타 브레이크 전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할 만큼 KT의 경기력은 다소 떨어진 편이였다.

LG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포워드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최근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승우(193cm, F)와 함께 정희재(195cm, F), 서민수(196cm, F)의 리바운드 및 득점이 필요하다. 과연 LG는 올 시즌 KT전 첫 승을 따낼 수 있을까?

조성원 감독은 “KT는 신장을 갖춘 팀이다. 리바운드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KT에게 매번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전투적으로 리바운드에 임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이승우는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의 포워드진을 막는 수비력도 눈에 띄었다.

조 감독은 ”힘이 있기에, 3~4번까지 막을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는 (양)홍석이 수비를 해줘야 할 것 같다. 또한, (허)훈의 수비도 맡길 생각이다”며 이승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위권 싸움에 관해 묻자 조 감독은 “이길 수 있는 팀은 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도 중요하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이다. 다만, 상대가 져서 올라가는 경우는 되도록 생각 안 하려고 한다”며 다른 팀의 패배보다 LG의 승리가 관건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T는 19일 SK와의 경기에서 82-85로 패했다. 1, 2위 간의 맞대결인 만큼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알 수 없었다. 다만, 허훈의 마지막 실책으로 인해 흐름이 넘어가면서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허훈(180cm, G)과 캐디 라렌(204cm, C)이 58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지만, 베테랑인 김영환(195cm, F)과 김동욱(194cm, F)이 3점에 머물면서 공격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KT는 원정에서 LG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2연패 탈출을 노린다. SK전 패배는 아쉬웠지만, 정성우(175cm, G)가 복귀하면서 수비의 짜임새는 나아졌다.

KT는 올스타전 전후로 슛 감각이 최고조인 이관희 수비가 중요하다. 또한, 마레이에게 파생되는 공격 루트 차단도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과연 KT는 LG를 꺾고,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을까?

서동철 감독은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우리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농구를 공수에서 펼칠 수 있어야 한다. 집중이 필요하다”며 KT의 농구를 빨리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우는 19일 SK전 부상 복귀 후 첫 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서 감독은 “저는 (정)성우가 생각보다는 훨씬 잘했다고 생각했다. 농구라는 특성상 연습이 안 되면 어렵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잘해줬다. 신경 쓰지 않는다. 열심히 뛰어주어서 고맙다”며 정성우의 복귀전은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했다.

KT는 최근 1승 4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한 원인이 있는지 묻자 서 감독은 “디테일하게 문제점을 찾기 위해 수비를 잘했던 경기를 찾아봤다. 몇 가지 차이점을 찾았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개선해야 한다. 수비에서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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