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삼성 유소년 클럽(이하 삼성)은 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이디 커넥트 짐에서 열린 2022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결승 경기에서 수원 KT 유소년 클럽(이하 KT)을 22-13으로 꺾었다.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삼성은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만났다. 그러나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삼성의 농구는 변하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KT의 높이를 압도했다. 8-2로 치고 나갔다.
삼성의 압박수비도 빛을 발했다. 가드진이 빈약한 KT로부터 턴오버를 이끌었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고,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도 따냈다. 12-5로 1쿼터 종료.
2쿼터가 중요했다. 백업 선수들이 우위를 잘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성 벤치는 수비 집중력을 더 요구했다. 또, 풀 코트 프레스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치고 나가지 못했다. 12-7로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시작 3분 35초가 지났을 때, 삼성은 주축 자원을 투입했다.
그렇지만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주축 자원인 임도현이 2쿼터 종료 1분 55초 전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 팀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빅맨이었기에, 삼성의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임도현의 부상은 나머지 선수들의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임도현이 다친 후, 삼성 선수들의 집중력이 올라갔다. 더 강하게 KT를 압박하고, 더 빠르게 KT 진영에서 득점했다. 18-7로 2쿼터를 마쳤다. 우승이 눈앞에 다가왔다.
삼성의 활동량과 스피드, KT의 높이와 힘이 3쿼터에 맞붙었다. 그러나 삼성의 강점이 우위였다. 고병철이 속공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고, 삼성은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승기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집념을 보였다. KT의 추격을 최대한 저지하기 위함이었다.
삼성은 남은 시간을 슬기롭게 보냈다. 점수 차는 좁혀졌지만, 승패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승리를 확신한 삼성 벤치는 경기 종료 1분 1초 전 백업 멤버에게 기회를 줬다.
백업 멤버들이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보냈다. 벤치에 있던 주축 자원은 코트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비록 부상자가 생겼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우승 트로피는 삼성 선수들에게 큰 추억이 됐다.
[BASKETKOREA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결과]
1. 우승 : 분당 삼성 유소년 클럽
2. 준우승 : 수원 KT 유소년 클럽
3. 공동 3위 : KLRA, 아산 삼성 유소년 클럽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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