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점슛 14개'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 꺾고 승리… 1위 2.5G 차 추격

변정인 / 기사승인 : 2021-02-07 16: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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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3점슛을 앞세워 안양 원정 4연패를 끊어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00-82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3승 15패를 기록하며 1위 전주 KCC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줄였다.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숀 롱이 더블더블(18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민구(16득점 3점슛 4개)가 외곽에서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승호(10득점 4리바운드)와 장재석(12득점 5리바운드)도 제 몫을 해내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KGC인삼공사는 3명의 출전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쿼터 : KGC인삼공사 19-24 현대모비스

 

경기 초반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김영현이 3점슛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고, 서명진이 적극적인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먼저 앞서갔다. KGC인삼공사도 바로 맞대응했다. 오세근과 변준형이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1쿼터 중반 들어 현대모비스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쉬운 득점을 만들어냈다. 함지훈과 숀 롱이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내며 6점 차(16-10)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작전 타임으로 흐름을 끊은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을 앞세워 격차를 줄여갔다.  

 

근소한 격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이현민이 3점슛을 터트렸다. KGC인삼공사는 이재도가 파울을 얻어내며 맞대응했다. 현대모비스가 여전히 리드를 유지하며 24-19, 5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KGC인삼공사 43-39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가 추격을 시작했다. 오세근이 골밑 득점을 올린 가운데 맥컬러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이어 변준형이 적극적인 돌파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 리드를 가져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공격 실패와 실책으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KGC인삼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는 상황, 현대모비스가 격차를 줄여갔다. 맥클린가 덩크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함지훈이 속공 득점까지 올리며 KGC인삼공사를 2점 차로 쫓았다.  

 

2쿼터 종료 직전 KGC인삼공사는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며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KGC인삼공사는 43-39, 4점 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KGC인삼공사 61-67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오세근의 골밑 득점에 이어 맥컬러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8점(48-40)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현대모비스는 기승호의 3점슛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3쿼터 중반 들어 현대모비스가 외곽슛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김민구의 연속 3점슛으로 2점(54-56)으로 격차를 줄인 것. 이어 장재석이 골밑 득점을, 김민구가 속공을 성공시키면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현대모비스가 김민구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리자, 변준형이 바로 3점슛으로 맞대응했다. KGC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한 현대모비스는 기승호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67-61)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KGC인삼공사 82-100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기승호의 3점슛에 이어 장재석이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11점 차(72-61)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가 전성현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대모비스의 외곽을 저지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출전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에도 현대모비스는 활발한 공격을 이어갔다. 전준범이 3점슛을 터트린 가운데 숀 롱이 덩크슛으로 리드에 힘을 실었다. KGC인삼공사는 맥컬러가 3점슛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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