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김건하(173cm, G)가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통영을 찾았다.
지난 1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신한 SOL Bank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 사흘째인 3일부터 남고부 예선전이 시작됐다. 무룡고와 인헌고의 맞대결이 펼쳐진 통영체육관 관중석에는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주인공은 김건하. 현대모비스 연고지명 선수로 에디 다니엘(서울 SK)과 함께 고교 졸업 후 곧장 프로에 진출했다.
1년 전에는 무룡고 소속으로 코트를 누볐지만, 이제는 당당히 프로선수가 되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을 방문했다.
“5월부터 휴가라서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라며 대회장을 찾은 계기를 들려준 김건하는 “작년 생각도 나고, 후배들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많이 응원하고 싶다.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룡고가 73-66으로 이겼다. 접전 승부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소감은 어땠을까.
김건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두근거림은 없었다. 그저 후배들이 잘했으면 좋겠고,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선수로서 첫 시즌을 소화한 김건하. 많은 신인 선수들이 그렇듯 김건하 역시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다.
“확실히 프로 무대는 다르더라. 프로선수로서 책임감도 부족함도 많이 느낀다. 비시즌을 이용해 부족하다고 느끼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슈팅을 보완하고, 내가 했던 경기들을 보면서 공부도 해야 할 것 같다.”
계속해 “확실히 프로 형들은 파워가 세더라. 생각보다 힘이 세서 놀랐다. 그러면서 체력적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몸싸움에서 오는 체력 소모가 생각보다 커서 그 부분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라며 아마추어와 프로 무대의 차이를 설명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현대모비스는 4월까지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프로에서 첫 훈련을 돌아본 김건하는 “두 달의 휴가 동안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를 팀에서 알려주셨다. 휴가가 끝났을 때 몸 상태를 정해진 기준까지 만들어야 해서 그 부분에 맞춰 운동했다”라며 프로에서 첫 마무리 훈련의 경험도 이야기했다.
김건하의 응원 덕분에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무룡고. 김건하는 후배들에게 응원과 함께 함께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건하의 응원을 듬뿍 받은 무룡고는 5일 광신방송예고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임종호 기자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 만큼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남은 경기들도 다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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