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KCC를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과 동시에 공동 1위로 등극했다.
서울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를 96-91로 꺾고,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SK는 1쿼터 부터 KCC 앞선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본인들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속공도 KCC에 계속해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 공수 집중력과 완성도가 높아졌고, 침묵하던 외곽슛마저 점점 살아나며,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과 마주했다.
1Q 전주 KCC 24-22 서울 SK : 김지완의 독무대
SK가 허일영의 훅슛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KCC도 곧바로 송창용이 탑에서 3점슛으로 반격했고, 정창영은 계속해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자유투를 이끌어냈다.
KCC는 빠른 패스 워크 속에 김지완의 3점슛과 라건아의 골밑 득점도 더해졌다. KCC는 경기 시작 3분경 8-4로 앞섰다.
SK도 김선형의 연속 레이업과 워니의 훅슛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SK의 팀 색깔이 쿼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살아나기 시작했다. 스피드와 유기적인 팀 조직력 속에 최부경이 미드-레인지 점퍼와 속공을 추가했다. SK는 종료 1분 전, 20-18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김지완이 1쿼터 막판 엄청난 원맨쇼를 선보였다. 오른쪽 45도에서 장거리포를 터뜨렸다. 쿼터 종료 5초 전엔 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도 곁들었다.
2Q : 전주 KCC 51-38 서울 SK : 더욱 불타오른 KCC
이정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2쿼터 KCC를 이끌었다. 본인의 장기인 점퍼를 터뜨리면서 라건아와의 2대2 플레이로 연이어 공격을 성공했다. KCC의 2쿼터 공격 흐름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SK도 김선형이 탑에서 3점슛을 터뜨렸다. 워니도 트랜지션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중요할 때 턴오버가 발생해 좀처럼 상승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이어, 유현준과 전준범에 쉽게 돌파를 허용했다.
계속해, 전준범은 허일영의 3점슛에 철저히 맞대응했다. KCC는 철저하게 SK의 세트오펜스를 유도해냈다. SK의 야투 확률이 떨어졌다. 그 사이, KCC는 높이를 활용한 고공 농구를 선보이며 종료 2분 17초 전, 45-34로 격차를 벌렸다.
SK는 1쿼터에 이어 2쿼터도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공격 실패 이후, 리바운드를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너무나 쉽게 속공을 허용했고, 종료 7초 전엔 김지완에게 뱅크슛도 내줬다.

3Q : 서울 SK 70-66 전주 KCC : 살아난 SK의 공수 집중력
KCC가 SK를 상대로 뛰는 농구를 선보였다. 단 시간에 속공으로 4점을 올리며 55-39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SK도 김선형의 3점슛과 최준용의 돌파를 묶어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다시 속공을 허용했다.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SK가 작전 타임 이후 활기를 되찾았다. 최준용과 워니가 연속 3점슛을 터뜨렸고, 계속해 골밑 득점도 터져 나왔다. 종료 4분 전, 57-62로 격차를 좁혔다. 수비 집중력도 높아졌다.
SK가 종료 2분 전, 다시 힘을 냈다. 자밀 워니가 더블 클러치 레이업과 덩크슛을 터뜨려, 64-64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허일영도 왼쪽 45도에서 3점슛을 지원했다. 김선형도 3점슛 버저비터로 힘을 보탰다.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4Q : 서울 SK 96-91 전주 KCC : 워니의 '원맨쇼'
KCC가 전준범의 연속 3점을 앞세워 다시 앞서갔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SK 역시 최준용과 워니의 안정적인 골밑 움직임을 바탕으로 연이어 공격을 성공했다. SK는 종료 5분 33초 전, 80-74로 앞섰다.
KCC도 끈질기게 추격했다. 라건아는 포스트에서 득점을 이어갔고, 송창용도 자유투 3개를 얻어 전부 성공했다. 유현준은 앞선에서 턴오버를 유발하며, U파울로 분위기를 끌고왔다. 볼 없는 움직임도 정확하게 캐치해 득점을 만들었다. KCC는 종료 2분 50초 전, 85-84로 앞섰다.
양 팀은 계속해 득점을 주고받았다. 안영준의 자유투를 앞세운 SK가 종료 1분 25초 전, 90-87로 한발 앞섰다. 워니는 종료 50초 전, 미드-레인지 점퍼로 또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KCC도 바로 쫓아가는 추격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3점슛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SK는 파울 작전으로 인한 자유투를 전부 성공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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