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대는 강원대를, 단국대는 광주대를 잡았다.
광주여자대학교(이하 광주여대)는 9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강원대학교(이하 강원대)와의 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승 4패를 만들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3연패로 시작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광주여대다. 또한, 지난 첫 맞대결 패배를 갚아준 광주여대였다.
반면, 강원대는 이날 경기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광주여대와 함께 공동 4위가 된 강원대다.
광주여대에서는 조하음이 1쿼터부터 폭발했다. 최종 성적은 26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이었다. 안효준이 20점을 기록하며 조하음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거기에 오현비가 1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광주여대의 출발은 불안했다. 강효림을 제어하지 못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그러나 조하음이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런 조하음의 활약으로 광주여대는 역전에 성공. 안효준의 득점 지원까지 나왔다. 그리고 조하음의 버저비터로 22-18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의 선취점을 가져간 팀도 광주여대였다. 조하음이 3점슛을 성공. 다만 이후 광주여대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슈팅은 연이어 빗나갔고, 자유투를 얻었으나, 성공률이 아쉬웠다. 그러면서 강원대에 역전당했다. 조하음이 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했다. 다만 2쿼터 팀 전체 득점이 8점에 묶였다. 조하음을 제외한 득점은 총 2점에 불과했다. 그러면서 3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광주여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안효준이 골밑에서 힘을 냈다. 상대가 외곽 수비에 힘을 썼다. 그러자 안효준은 영리하게 골밑을 공략. 그 결과, 3쿼터 안효준은 12점을 기록했다. 상대의 추격에도 광주여대는 역전에 성공. 오현비의 득점으로 점수는 51-50이 됐다.
양 팀은 4쿼터에도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오현비가 살아나며 광주여대는 힘을 얻었다. 거기에 조하음의 외곽 슈팅은 여전히 뜨거웠다. 그렇게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 그렇게 접전 끝에 웃은 광주여대였다.
한편, 단국대는 광주대를 만나 71-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에 성공.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또한, 2위인 광주대와 격차를 2경기로 벌린 단국대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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