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를 이어간 팀은 안양 KGC였다.
안양 KGC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를 77-75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 KGC는 이날 선수들이 백신 접종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모든 선수들이 내 외곽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KGC는 끝까지 적극성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지난 맞대결에 이어 이날도 승리를 쟁취했다.
반면, 원주 DB는 재계약한 오브라이언트가 직전 경기에 이어 이날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많은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또 허웅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지원사격이 없었다.
1Q : 안양 KGC 26-17 원주 DB : 이상범 감독이 강조했던 ‘초반 흐름’
안양 KGC가 함준후의 3점슛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DB도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허웅의 외곽포를 만들어냈다. 양 팀은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치열하게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KGC가 한발 앞서갔다. 스펠맨의 연속 득점에 양희종과 박지훈의 외곽포가 더해졌다. KGC는 계속해 미스매치를 적극 활용, 오세근의 점퍼를 추가했다. 스펠맨도 성공적인 수비 후 빠른 3점슛으로 격차를 넓혀갔다. KGC가 쿼터 종료 4분 22초 전, 16-9로 앞섰다.
DB는 전반전 첫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주효했다. 오브라이언트가 본인 득점과 동료들의 찬스를 잘 살렸다. DB는 쿼터 종료 1분 35초 전, 2점 차의 추격전을 이어갔다.
KGC가 완벽한 1쿼터 마무리를 가졌다. 양희종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U파울을 얻어낸 후, 전성현이 바스켓카운트를 추가했다.
2Q : 안양 KGC 45-33 원주 DB : 턴오버로 무너진 DB
2쿼터 시작과 함께 프리먼의 훅슛이 터졌다. 스펠맨도 바스켓카운트에 이어 전성현의 돌파를 도왔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KGC는 쿼터 시작 2분경 30-19로 격차를 벌렸다.
KGC가 타이트한 압박 수비로 DB를 무득점으로 묶음과 동시에 연속 턴오버를 이끌어냈다. 전성현과 변준형은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려놨다. 오세근과 스펠맨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지원했다. KGC는 쿼터 종료 3분 25초 전, 45-27로 확 달아났다.
오브라이언트가 교체 투입돼 스펠맨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시작했다. 오브라이언트는 허웅의 3점을 만든 후, 직접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터뜨렸다. DB도 쿼터 종료 1분 40초 전, 33-45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의 스코어엔 변화가 없었다.

3Q : 안양 KGC 63-57 원주 DB : 오브라이언트 독무대
오브라이언트의 점퍼로 시작한 3쿼터였다. 오세근이 변준형과의 완벽한 팀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강상재 역시 김종규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오브라이언트도 풋백 득점과 3점슛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스펠맨이 연속 덩크슛으로 DB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문성곤도 스펠맨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다. 쿼터 종료 5분 29초 전, 55-42로 여전히 KGC의 우위였다.
오브라이언트가 고군분투했다. 변준형의 레이업에 미드-레인지 점퍼와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응수했다. 이준희의 레이업에 이어 오브라이언트가 또다시 3점슛을 터졌다. DB는 종료 1분 50초 전, 53-60으로 추격했다.
이후, 오브라이언트와 스펠맨이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4Q : 안양 KGC 77-75 원주 DB : 진땀승
시작과 동시에 터진 김종규의 3점슛과 이준희의 속공으로 시작 1분 30초경 격차는 1점에 불과했다. 스펠맨이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곧바로 DB는 강상재의 3점슛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DB는 김종규의 점퍼로 경기 종료 5분 20초 전, 67-65로 역전을 그려냈다. 오세근도 점퍼로 재차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냈다. 이어, 문성곤의 레이업으로 다시 경기를 주도해갔다.
KGC는 경기 종료 2분 15초 전, 문성곤의 3점슛이 터졌다. 74-70으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계속해 전성현도 점퍼를 터뜨렸다. DB도 경기 종료 37초 전, 강상재의 3점슛으로 희망을 이어갔다. 3점 차의 추격전이 이어졌다.
DB는 KGC의 마지막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이후, 오브라이언트가 회심의 3점슛을 던졌으나 림을 외면했다. 이준희가 풋백 득점을 추가했다. KGC가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전부 득점으로 환산하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