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인천 안남중 1편 -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력'이 어우러진 현재의 안남중

정병민 / 기사승인 : 2021-12-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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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본기 위주로 열심히"

인천 안남중학교 농구부는 지난 1993년에 창단된 이래로 2005년부터 전국 추계 대회 우승, 춘계 대회 준우승 등 많은 업적을 쌓아올렸다. 특히, 19년도엔 탄탄한 전력과 선수들, 코치진의 노력이 어우러져 개교 이후로 첫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렇게 인천안남중 농구부는 어느새 전국 중학교 농구부 사이에서 강호로 거듭났고, 매 대회마다 우승후보 혹은 다크호스로 성장해 나갔다. 그들의 화려한 실력만큼이나 꾸준한 성적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이에 류영준 안남중 코치는 바로 선수들의 노력과 투지, 그리고 농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해 준 학교를 꼽았다.

류 코치는 “저희가 2019년도의 우승이 14년 만에 우승이었어요, 현 수원 KT 김윤태가 안남중에 있을 때 축이 돼서 정상에 오른 이후로, 송도중학교에 많이 가려졌었죠. 평가전도 이긴 적이 거의 없어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계속해 류 코치는 “18년도부터는 매년 8강 이상은 들어갈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게 선수들도 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물포고, 안산초뿐만 아니라 안남중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많이 좋습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안남중은 특히 류영준 코치가 17년도 안산 초등학교에서 안남중 코치로 합류한 이후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류 코치의 존재감과 지도 실력도 부정할 수 없다.

류 코치는 “제가 2017년도 9월에 안남중에 왔습니다. 오기 전에 안산 초등학교에 4년 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한 친구들과 안남중에 같이 왔어요. 오랫동안 함께해서 호흡도 좋은 것 같네요. 특히 기본기 위주의 농구를 많이 강조합니다. 그 이외에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웃음)”고 말했다.

류영준 코치의 말처럼 안남중의 선수들 모두가 철저하게 기본을 바탕으로 한 팀 컬러로 코트를 물들여가고 있었다. 또한 류 코치의 지도하에 선수들은 언제 어느 상황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농구에서 창의성을 길러가고 있었다.

1대1 드리블 연습, 어떻게 해야 공격적인 면에서 자유롭게 선수들의 공격 본능이 최대화될 까 서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했다. 류 코치를 포함한 안남중 코치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안남중이 존재했다.

하지만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안남중의 금년도 성적은 많이 아쉬웠다. 류영준 코치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선수들과 소통과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도 짧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 코치는 “3학년의 성적이 올해 대회에서 많이 아쉬웠다. 신장이 큰 친구들이 부족했다. 볼 다루는 키핑 능력이나 이외의 나머지 부분은 문제없었다”며 말을 전해왔다.

마지막으로, “항상 애들한테 얘기한다. 아이들이 바로 앞이 아닌, 실질적으로 대학교, 프로까지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본기를 많이 강조한다. 선수들이 힘들고 지루한데도 잘 참고 더 좋은 실력을 위해서 힘 쏟고 있다. 스스로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인천 안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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