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주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8-72로 꺾었다.
DB는 이날의 승리로 11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추후 17시 경기의 결과에 따라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사전 인터뷰에서 경계했던 트리플 포스트를 상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다. 라숀 토마스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인사이드 공략도 쉽게 해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DB의 끈질긴 수비에 쉬운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다. 턴오버도 적지 않게 나왔다. 스스로 추격의 동력을 잃고 말았다.
1Q : 원주 DB 19-18 울산 현대모비스 : 라숀 토마스의 골밑 침공
DB가 경기 초반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분위기를 주도했다. 정준원은 스크린을 적극 활용, 골밑으로 꾸준히 쇄도했다. 김종규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프리먼도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돌파 득점을 추가했다. DB는 시작 2분 30초경 7-2로 앞섰다.
현대모비스가 라숀 토마스의 원맨쇼로 추격을 시작했다. 토마스는 저돌적인 돌파로 쉽게 DB의 골밑을 무너뜨렸다. 계속해 자유투를 이끌어냈다. 토마스의 활약에 현대모비스는 쿼터 종료 5분 전, 9-9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DB도 재차 정준원의 돌파와 박찬희, 허웅의 점퍼를 묶어 달아났다. DB는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브라이언트와 김종규가 도합 4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현대모비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쿼터 종료 2분 전, 최진수와 라숀 토마스의 점퍼로 1점 차 추격전을 이어갔다.
2Q : 원주 DB 36-29 울산 현대모비스 : 쉬운 찬스 놓친 현대모비스
양 팀 모두 공격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저 득점 양상이 지속됐다. 그 속에 오브라이언트가 클락을 상대로 포스트 업 득점을 만들었다. 계속해 페이드-어웨이 점퍼도 추가했다. 클락도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로 철저히 응수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쿼터 종료 3분 40초 전, 24-23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교체 투입된 프리먼도 바로 골밑 득점을 올려놨다. 완성도 높은 수비전이 이어졌다. DB의 집중력이 더 높았다. 김종규가 인사이드에서 완벽하게 자리 잡은 후 훅슛을 성공했다. 박경상도 오른쪽 45도에서 장거리포를 지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자유투를 포함해 오픈 찬스를 전부 놓쳤다. DB가 쿼터 종료 2분 6초 전, 30-27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DB가 더욱 달아났다. 허웅이 많은 볼 없는 움직임으로 스텝 백 점퍼를 터뜨렸다. 박경상도 빠른 드리블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이 계속된 야투 난조 속에 쿼터 종료 10초 전, 속공 레이업을 올려놨다. 허웅도 돌파 버저비터로 맞불을 놨다.

3Q : 원주 DB 55-49 울산 현대모비스 : 터지기 시작한 외곽포
허웅이 시작과 동시에 3점슛을 터뜨렸다. DB는 성공적인 수비와 함께 얼리 오펜스도 효과적으로 전개됐다. 더해, 벤치 멤버들도 전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시작 1분 15초 만에 43-29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3분 30초가 지나서야 최진수의 점퍼로 3쿼터 첫 득점을 기록했다.
허웅과 빅맨진들의 2대2 플레이는 거듭 성공을 거뒀다다. 현대모비스도 김국찬과 최진수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쿼터 종료 4분 13초 전, 39-48로 따라붙었다. DB는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곧바로 프리먼이 골밑에서 연속 4점을 그려냈다. 토마스도 돌파와 풋백 득점으로 철저히 맞대응했다. 최진수가 종료 50초 전, 오른쪽 코너에서 또다시 3점슛을 터뜨렸다. DB도 종료 28초 전, 오브라이언트의 훅슛에 힘입어 55-49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4Q : 원주 DB 78-72 울산 현대모비스 : 명실상부 DB의 해결사 허웅
프리먼과 최진수가 서로 한 차례씩 득점을 주고받았다. 프리먼이 이어지는 공격에서 화끈한 인 유어페이스 덩크를 선보였다. 서명진은 탑에서 4점 플레이를 그려내며 원주종합체육관의 뜨거운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허웅도 김종규의 스크린을 활용해 3점슛을 터뜨렸다. 오브라이언트도 영리하게 3개의 자유투를 이끌어냈다. 현대모비스도 끈질기게 추격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토마스가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어냈다.
허웅이 해결사로 나섰다. 현대모비스의 추격 분위기를 3점슛으로 잠재웠다. 김종규도 풋백 득점을 추가했다. 계속해 허웅은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했다. 최진수의 돌파에 정준원도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DB가 경기 종료 1분 36초 전, 73-69로 앞섰다.
DB는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따돌리고 여유롭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허웅이 경기 종료 30초 전, 자유투 3개를 얻어 전부 성공. 승리가 확정되던 시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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