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가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며 10번째 승리를 맞이했다.
원주 DB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고양 오리온을 78-58로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원주 DB는 1쿼터부터 트리플 포스트를 가동했다. 외국 선수가 1명 없는 고양 오리온의 인사이드를 철저하게 공략해냈다. 속공도 효과적으로 전개되며 쉽게 득점을 추가했다. 외곽에서 허웅과 박찬희의 지원도 쏠쏠했다.
반면, 고양 오리온은 데뷔 무대를 앞둔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문제로 적발됐다. 라둘리차도 귀국한 마당에 할로웨이 한 명으로 DB 산성을 상대하기는 무리수였다. 그런 와중에 이대성이 16점, 이승현이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Q : 원주 DB 22-22 고양 오리온 : 트리플 포스트
이승현이 숏 코너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할로웨이, 이대성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승현은 최현민의 공격 리바운드를 3점으로도 연결했다. 할로웨이도 거듭 돌파를 성공했다.
DB도 프리먼의 골밑 득점과 박찬희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득점을 쌓았다. DB는 쿼터 시작 4분경 트리플 포스트를 가동했다. 높이에서 철저하게 우위를 점했다. 허웅과 박찬희도 외곽에서 든든하게 지원했다. 강상재는 속공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리온도 할로웨이와 김강선의 레이업으로 계속해 맞불을 놨다. DB가 쿼터 종료 1분 35초 전, 17-15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오리온이 쿼터 종료를 앞두고 김강선의 바스켓카운트와 할로웨이의 덩크슛을 추가했다. DB도 강상재의 속공 득점과 김종규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2Q : 원주 DB 41-36 고양 오리온 : 몰아친 DB, 끈질기게 쫓은 오리온
DB가 허웅의 스텝 백 3점으로 달아났다. 오브라이언트와 김현호의 득점도 추가됐다. 오브라이언트는 멈추지 않고 골밑 득점과 페이드-어웨이 점퍼를 추가했다. 완벽한 스크린으로 김현호의 3점도 도왔다. DB는 쿼터 종료 4분 25초 전, 36-28로 달아났다.
오리온이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DB의 분위기를 제어해야 했다. 주효했다. 이대성의 점퍼를 필두로 이정제, 이승현의 점퍼가 터져 나왔다. 오리온은 쿼터 종료 1분 42초 전, 34-39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이준희의 속공, 이승현의 턴 어라운드 점퍼를 주고받았다.

3Q : 원주 DB 56-52 고양 오리온 : 부활한 김종규
오리온이 3쿼터 다시 힘을 냈다. 할로웨이가 시작과 동시에 김종규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했다. 오리온은 김강선의 점퍼와 이대성의 3점슛으로 빠르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완성도 높은 수비로 DB의 앞선 턴오버도 잘 유발했다. 이대성이 속공으로 연결했다. 오리온은 쿼터 3분 30초 만에 45-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DB도 빠르게 반격했다. 오브라이언트의 점퍼와 김종규의 풋백 득점이 더해졌다. 오리온도 빠른 패스워크를 통해 김강선의 3점을 그려냈다. 윤호영이 탑에서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쿼터 종료 2분 40초 전, 54-50으로 DB의 우위였다.
양 팀은 성공적인 수비 속에 좀처럼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김종규가 종료 1분 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투핸드 덩크슛을 터뜨렸다. 이정현이 돌파로 응수했다.
4Q : 원주 DB 78-58 고양 오리온 : '씬 스틸러' 이준희
이준희가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연속 4점을 책임졌다. DB의 성공적인 수비는 계속됐다. DB는 경기 종료 8분 전, 60-52로 앞서갔다. 오리온은 장거리에서의 슛 시도가 많아졌다. 오리온의 야투 성공률은 점점 떨어져갔다.
이준희가 경기 종료 7분 12초 전, 오리온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왼쪽 45도에서 3점슛으로 연결했다. 오리온의 속공도 강상재가 완벽히 차단했다. 계속해 이준희가 노마크 골밑슛을 추가했다. DB는 경기 종료 5분 59초 전, 67-52로 격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할로웨이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5명의 국내 선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은 좀처럼 분위기를 탄 DB를 상대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반대로 DB는 쉽게 오리온의 골밑을 공략했다. 이준희는 종료 3분 전, 오른쪽 45도에서 다시 3점슛을 터뜨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경기 종료까지 DB의 흐름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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