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아데토쿤보 거래로 히로 영입 기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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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빅딜에 포함되길 희망하는 모양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여전히 자신의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를 여전히 노리고 있는 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이 틈에 히로를 데려가길 바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불가능한 거래는 아니다. 밀워키도 아데토쿤보를 보낸다면, 전면적인 개편에 돌입해야 한다. 유망주 다수와 지명권을 두루 원할 터. 그러나 히로를 받는다면, 재건과는 다소 거리가 생길 수 있다. 그의 잔여계약도 부담이다. 즉, 다른 구단이 들어서 히로의 계약을 받고, 지명권이나 만기계약이 밀워키로 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디트로이트로서는 히로를 받는다면, 던컨 로빈슨의 계약을 덜어내거나 캐리스 르버트를 보내는 게 최선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2라운드 티켓을 내줘야 할 수도 있다. 로빈슨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계약은 부분 보장되는 조건이며, 2027-2028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는다. 즉, 잠재적인 만기계약으로 가치가 충분하다. 거래 후 방출해도 이상하지 않다.
 

르버트는 만기계약으로 가치가 있다. 로빈슨과 달리 필요할 때 벤치 구간을 책임질 수 있으나, 어차피 히로가 들어선다면 다소 중첩될 여지가 있다. 케이드 커닝햄과 히로가 따로 뛰어야 하는 시간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 로빈슨을 정리한다면 다양한 조합을 꾸릴 수 있다. 반대로, 르버트가 넘어간다면, 슈터인 로빈슨과 동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히로를 바라는 것과 별개로 밀워키와 마이애미가 다른 팀이 아닌 디트로이트를 거래를 추진할 대상으로 바라볼지는 의문이다. 디트로이트는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를 품어 전력을 더할 시 우승 도전 혹은 차기 경쟁에 나설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 즉, 마이애미가 히로를 디트로이트로 보내려 하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한편, 히로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33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NBA 진출 이래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당 31.3분을 뛰며 20.5점(.480 .378 .917) 4.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된 지난 2021-2022 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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