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첫 주장은 차바위가 맡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28일 선수단을 소집해 비시즌에 돌입했다. 가스공사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주장은 차바위로 결정됐다. 이전까지 주장은 정영삼이었다.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가 우리 팀에서 선수 생활도 오래 했고, 코트 안팎으로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잘 맡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차바위의 주장 선임에 기대를 드러냈다.
2012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데뷔한 차바위는 줄곧 전자랜드에서만 뛰었다. 팀 내에 그보다 오래 있었던 선수는 정영삼이 유일하다. 어느덧 프로 9년차에 접어든 차바위는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팀을 이끌게 된 차바위는 “지난 시즌부터 점점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횟수가 많아지더라.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올해는 주장이라는 직책까지 맡게 됐다. (이)현호 형, (정)영삼이 형을 보며 주장이 어떤 자리인지 알았다. 두 선배의 장점을 모은 주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와 후배, 선수와 스태프 중간에서 조율이 가장 필요하다. 첫 해인 만큼 팀 분위기를 잡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유도훈 감독님이 무서우실 때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내가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김낙현이 고군분투했던 가스공사는 트레이드로 두경민을 영입했다. 김낙현과 두경민이 이끄는 앞선에 전현우, 정효근, 이대헌 등 포워드들도 있다. 다음 시즌 기대감이 커지는 게 사실이다.
차바위는 “(김)낙현이가 에이스 역할을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는 (두)경민이가 왔다. 여기에 골맛을 보기 시작한 (이)대헌이와 (전)현우도 있다. 경민이와 (정)효근이는 FA라 의욕도 남다를 것이다”며 강한 전력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자칫하면 개인적인 욕심에 팀이 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감독님도 그런 점을 위해 나를 주장으로 시키셨을 거다. 내가 중심을 잘 잡아 첫 해 좋은 성적 거두겠다”며 주장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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