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 잼] 삼성생명-KB스타즈, 4강 진출 (A조 예선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8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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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결선 진출 팀이 결정됐다.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국민은행 3x3 Triple Jam 1차 대회 A조 예선을 통과했다.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A조 1경기 : KB스타즈 12-9 신한은행

두 팀 모두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정규리그와는 다른 볼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했다. 분위기에도 적응할 시간을 필요로 했다.
먼저 적응한 팀은 KB스타즈였다. 선가희(177cm, F)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선가희는 페인트 존에서 스핀 무브로 첫 득점을 알렸다. 첫 득점을 알린 후, 왼쪽 코너에서 2점슛 성공. 그리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까지. KB스타즈는 4-1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최지선(175cm, F)의 반격에 3점 차 우위를 까먹었다. 돌파와 2점 등 다양한 패턴을 사용하는 최지선에게 어려움을 겪었다. 4-5로 역전 허용.
하지만 이윤미(172cm, F)가 해결사로 나섰다. 슈팅에 능한 이윤미는 돌파로 수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돌파로 두 번의 바스켓 카운트 성공. KB스타즈는 9-6으로 재역전했다.
재역전한 KB스타즈는 더 이상 역전당하지 않았다. 박은하(171cm, G)가 경기 종료 34초 전 쐐기 레이업을 성공했고, KB스타즈는 신한은행의 마지막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1차 대회 첫 경기의 승자가 됐다.

A조 2경기 : 삼성생명 19-14 신한은행

이명관(173cm, F)은 경기 직전 2점슛 컨테스트 예선전으로 슈팅 감각을 달궜다.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2점을 성공. 2점슛 컨테스트의 감각을 이어갔다.
이수정(185cm, C)이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이수정은 높이와 힘, 스텝과 마무리 능력을 곁들였다. 박경림(170cm, G)과 최서연(176cm, G)도 돌파로 확률 높은 득점을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주도권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백채연(166cm, G)의 연속 3점 2개에 13-12로 쫓겼기 때문.
하지만 이명관과 이수정이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끊었다. 특히, 이수정은 경기 종료 16.2초 전 골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를 동시에 이끌었다. 이수정이 쐐기 득점을 했고,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 예선 탈락을 안겼다. 동시에, 한 경기 만에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A조 3경기 : 삼성생명 15-5 KB스타즈

두 팀 모두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두 팀의 순위에 따라, 준결승전 대진표가 결정되기 때문. 그래서 두 팀 모두 진지하게 예선 마지막 경기를 임했다.
A조 1위의 주인공은 삼성생명이었다. 강한 수비로 KB스타즈의 야투 성공률을 7%(1점 : 1/12, 2점 : 1/15)로 틀어막았다.
그리고 이명관과 이수정이 원투펀치를 맡았다. 이명관은 KB스타즈 전체 득점보다 한 점 많은 6점을 넣었고, 이수정은 골밑에서 KB스타즈 수비를 무너뜨렸다. 두 선수의 공격력 또한 삼성생명의 4강 진출에 큰 힘이 됐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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