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상승세’ KGC인삼공사-오리온, 연승을 이어갈 팀은?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3 17:15:16
  • -
  • +
  • 인쇄


최근 상승세로 물이 오른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이 2라운드에서 만난다.

두 팀은 각각 3연승과 2연승을 달리면서 2라운드를 순항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7승 5패, 오리온은 8승 4패를 기록 중인데 오늘 결과에 따라 선두권에 지각변동이 생길 수 있다.

양 팀은 지난달 12일 1라운드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오리온이 102-98로 승리했다. 당시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세근(200cm, C) 18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발등 통증으로 결장하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96cm, F)가 23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루키 이정현(187cm, G)은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오리온은 지난 주말 창원 LG와 원주 DB를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팀의 핵심인 이대성(190cm, G)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13cm, C)가 원맨쇼를 펼치며 이들의 공백을 메웠고 이승현(197cm, F)과 이정현 등 국내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먼저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강 감독은 부상 중인 이대성과 할로웨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할로웨이는 힘들다. 며칠 전부터 안 좋다고 해서 쉬라고 했다. 이대성은 많이 좋아졌지만,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는 지켜 봐야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의 스펠맨에 대해 강 감독은 “좋은 선수인데 할로웨이가 없어 힘들 것 같다. 사실 1차전에 스펠맨 대비를 했는데 스펠맨이 결장하는 바람에 아주 힘든 게임을 했다. 외곽이 좋은 선수라 수비가 잘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정현에 대해서도 강 감독은 생각을 전했다. 강 감독은 “처음부터 단단하게 해야 하고 템포바스켓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며 또 “눈치 보지 말고 페이스대로 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할로웨이를 대신해 출전시간이 길어진 라둘리차에 대해 강 감독은 “오늘 경기를 봐야 한다.”며 “훈련 태도가 2주 전부터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본인이 열심히 뛰려고 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 24득점, 오세근(200cm, F)이 20득점으로 활약하면서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백업이 약한 KGC인삼공사는 상무에서 전역한 박지훈(184cm, G)과 부상 중인 양희종(193cm, F)이 복귀할 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김승기 감독 역시 두 선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라운드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에 나선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1차전 때 스펠맨이 빠져서 어려웠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며 “그때는 못한 것이 아니고 잘했다. 오늘은 스펠맨이 나가니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고 한게임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빽빽한 일정에 대해 김 감독은 “휴식을 해야 한다. 주전들이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며 “선수들 관리를 해야 한다. 오늘 게임 이후 다음 주 목요일 게임이라 신나게 해보자고 했다.”고 체력적인 관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 "최근 강행군이라 휴식을 해야 한다. 주전들이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다. 쉬는게 중요하고 생각하니 선수들 관리를 해야 한다. 오늘 게임 이후에 목요일 게임이라 오늘 게임 신나게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현대모비스 전 부상으로 교체 당한 스펠맨에 대해서는 “뛰지만 자기가 안좋다고 했다. 어린 선수다 보니 승부욕이 강해 투지나 의욕이 대단한 거 같은데 그런 부분을 자제시켜야 한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