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리그] 이휘걸 신한은행 코치, “지역방어 공략이 잘 됐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8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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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어 공략이 잘 됐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8-71로 꺾었다. 1승 1패.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쳐스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로 졌다. 2전 전패.

최지선(175cm, F)의 1쿼터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에만 10점. 1쿼터 야투 성공률(2점 : 2/4, 3점 : 2/3) 또한 약 57%로 나쁘지 않았다.

최지선이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여러 선수들이 하나원큐의 지역방어를 영리하게 공략했다. 빠른 패스와 타이밍에 맞는 슈팅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또, 하나원큐의 골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27-18로 1쿼터 종료.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 후 1분도 지나지 않아 연속 4실점. 27-22로 쫓겼다. 하나원큐의 상승세를 너무 쉽게 만들었다.

하지만 신한은행 특유의 촘촘한 수비망과 수비 성공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이 나왔다. 그리고 7명의 신한은행 선수가 2쿼터에 득점할 정도로, 신한은행의 공격 분포도가 고른 편이었다. 신한은행은 45-37로 전반전을 마쳤다.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3쿼터에 확 떨어졌다. 전반전까지 좋았던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고, 수비 움직임 역시 저조해졌다.

공수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특히, 공격 실패 후 백 코트가 느려졌다. 이는 이하은(185cm, C)과 김하나(180cm, C)의 먹잇감이 됐다. 빅맨들에게 속공을 계속 허용한 신한은행은 55-57로 3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최지선을 중심으로 공격-수비-리바운드 모두 적극성을 높였다. 4쿼터 시작 3분 15초 만에 64-60으로 재역전했다. 하나원큐의 후반전 타임 아웃도 이끌었다.

하나원큐와 쉽게 멀어지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이혜미(170cm, G)와 이다연(175cm, F)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75-69로 달아났고, 후반부에 잡은 우위를 놓지 않았다. 퓨쳐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첫 승을 맛본 이휘걸 신한은행 코치는 “하나원큐가 BNK전에도 지역방어를 많이 섰다. 그래서 그 준비만 2시간 정도 했다. 그게 잘 먹혔고, 그래서 공략하기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 신장이 크거나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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