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점 5방' 단국대 문지현 "강이슬 같은 선수 되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6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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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잆생 문지현이 3점 5방을 터트리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대회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와의 조별 예선에서 68-30으로 이겼다.

문지현은 이날 25분을 뛰며 19점을 기록했다. 3점슛은 5방이나 터트렸다. 신입생인 문지현의 깜짝 활약을 앞세운 단국대는 수원대를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문지현은 “전날 부산대와 할 때 아무 것도 못하고 져서 아쉬웠다. 오늘(6일)도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렸다. 긴장 많이 해서 플레이가 안 됐다. 다행히 수비가 되면서 슛도 들어가니 긴장 풀려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문지현은 1쿼터까지 벤치를 지켰다. 2쿼터 중반 투입된 그는 투입 직후 3점슛 3방을 몰아쳤다. 문지현은 “(김태유)감독님이 교체되어서 들어갈 때 언니들이 리바운드 잡아줄테니 찬스나면 던지라고 했다. 자신 있게 던졌는데 좋은 결과 있었다”고 말했다.

좋은 활약에도 문지현은 전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다. 그는 “나도 언니들도 긴장을 많이 했다. 부산대라는 이름만으로 압박감이 왔다”며 부산대전에 부진한 이유를 밝혔다.

문지현의 꿈은 당연히 프로 진출이다. 고등학교 때도 프로에 도전하려 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고등학교 때 드래프트 내려고 했다가 부상 때문에 대학에 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발목을 심하게 다친 뒤로 후유증이 있었다. 지금은 재활 꾸준히 하면서 괜찮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끝으로 롤모델에 대해 묻자 “팀에 궂은일 많이 하고 보탬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에는 강이슬 같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강이슬 선수는 슛 빼고 나머지도 잘한다. 나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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