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아이돌’ 이광재 코치가 지도자로 돌아왔다.
원주 DB는 이광재 코치를 영입하며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가졌다.
DB 팬들에게 이광재 코치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2008년 원주 동부에서 데뷔한 그는 부산 KT에서 뛰기도 했으나, 은퇴를 앞두고는 다시 DB로 돌아왔다. 1년간 DB에서 뛰며 선수 생활을 마친 그는 DB의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모교인 연세대의 코치를 맡았다. 이후 상무, 안양고를 거친 그는 이번 비시즌에 지도자로 원주에 컴백했다.
이광재 코치는 “구단뿐만 아니라 이상범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하다. 친정팀에만 계속 있었던 선수도 아닌데, 너무 지원을 잘해줬다. 구단 덕분에 내가 지도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DB의 코치까지 맡게 되었다”며 DB에 고마움을 전했다.
DB에는 구단 레전드인 김주성도 코치로 있다. 이광재와 김주성은 오랜 시간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광재 코치는 “DB에 오는 것이 결정되고 코치진들끼리 한 번 모였다. 주성이 형이 축하한다고 하시더라. 그리고는 나를 좋게 봐주셨는지 선수 때처럼 성실히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며 김주성 코치와의 일화를 전했다.

2년 만에 선수에서 코치로 돌아온 이광재 코치. 그동안 고등학교, 대학교, 상무 등 여러 팀에서 경험을 쌓은 만큼 느낀 것도 많았다.
그는 “지도자를 하면서 여러 위치에서 배웠다. 팀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과의 공감이더라. 서로 공감이 되어야 팀이 잘 나갈 수 있다. DB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직 내가 막내 코치라 많은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닐 거다. 나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
그러면서 “DB는 또 내가 선수 생활을 같이 했던 선수들이 있다. 팀에 융화되기도, 선수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도 훨씬 수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광재 코치는 끝으로 “DB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성적이 좋지 못했다. 밖에서 지켜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걱정도 많이 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도 됐다. 그래도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라 컨디션만 찾으면 다시 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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