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 테스트가 3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토모클럽짐에서 열렸다.
협회 소속이었던 8명과 일반인 4명이 해당 테스트에 참가했다. 드리블과 슈팅 등 간단한 기본기 테스트를 치른 후, 5대5 경기에 임했다.
가장 눈에 띤 이는 김준환(187cm, G)이었다. 송도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김준환은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지명 유력 선수였기 때문에, 관계자와 본인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김준환은 약점이었던 슈팅 거리를 보완했다. 3점 라인 밖에서도 뛰어난 슈팅 능력을 보여줬다. 슈팅 능력을 보여준 후, 본연의 장점인 돌파와 속공 마무리도 보여줬다.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넣는 투지도 보여줬다.
김준환을 지켜본 한 프로 전력 분석원은 “슛 터치가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순간 움직임과 스피드, 힘도 있어보인다. 경기 체력만 올라온다면, 바로 쓸 수 잇을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른 분석원 역시 “중점적으로 본 이는 (김)준환이었다. 준환이가 지난 해에 비해 어떤 게 달라졌는지 지켜보려고 했다. 생각보다 몸을 잘 만든 것 같다”며 김준환의 달라진 몸 상태를 고무적으로 봤다.
김준환은 첫 번째 테스트를 마쳤다. 일반인 실기 테스트 후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테스트 역시 간절함을 안고 뛰었다”고 말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김준환은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뼈아픈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 시련이 김준환에게 많은 자극을 줬다. 부족했던 걸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
김준환은 “장점인 슛이랑 돌파를 더 보완했다. 그리고 2대2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맞췄다. 그런 것들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잘된 것도 안 된 것도 있었다”며 지난 해 드래프트 이후 준비했던 점을 설명했다.
이어, “패스 미스가 많았다. 2대2를 여유롭게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일반인 실기 테스트에서 부족했던 점을 돌아봤다.
김준환의 최종 무대는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다. 트라이아웃에서 이전과 달라진 걸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최종 평가를 받아야 한다.
김준환은 “트라이아웃 때도 내가 잘하는 걸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작년보다 몸이 좋아졌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작년에 떨어져봐서 누구보다 간절하기에, 간절함 역시 보여드리고 싶다”며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서의 각오를 전했다.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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