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택했다. 그리고 SK 연고지명선수였던 에디 다니엘(190cm, F)과 계약했다. 새로운 선수를 4명이나 선발했다.
안성우(184cm, G)도 SK의 신인 중 하나였다. 2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안성우는 ‘슈팅’과 ‘수비’를 강점으로 삼는 선수. 일명 ‘3&D’다.
안성우는 다른 동기들처럼 D리그에 먼저 나섰다. 9경기 평균 23분 41초 동안 코트에 있었다. 경기당 8.9점 2.7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록 3점슛 성공률은 약 18.6%(경기당 0.9/4.8)에 불과했으나, 높은 에너지 레벨과 패기를 보여줬다.
패기를 인정받은 안성우는 정규리그에서도 기회를 많이 얻었다. 2025~2026 정규리그 26경기에 나섰고, 경기당 8분 10초를 뛰었다. 6강 플레이오프에 뛸 기회 역시 얻었다. 6분 22초 밖에 나서지 못했으나, 큰 경기를 경험했다.
안성우는 “긴장을 많이 했다. 또,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얻어, 너무 감사했다. 덕분에,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데뷔 시즌을 돌아봤다.
데뷔 시즌을 소화한 안성우는 프로 선수로서 첫 비시즌 훈련을 하고 있다. 프로 팀의 준비 과정을 생생히 느끼고 있다. 동시에, 경쟁 의식을 체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성우는 이번 비시즌을 더 의미 있게 여길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볼 핸들러를 맡기도 했다. 해보지 않았던 포지션이라,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이행해야 할 수비 시스템도 여러 개였다. 그것 역시 어려웠다. 하지만 바뀌는 전술 시스템이 있고, 외국 선수 동시 출전도 2쿼터와 3쿼터에 허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팀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남은 비시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안성우는 분명 두 번째 시즌부터 불안 요소와 마주했다. 그렇지만 숱한 장애물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목표 의식을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
안성우는 우선 “팀에서 배운 것들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몸을 완전히 숙달하게끔, 반복 훈련을 해야 한다”라며 ‘반복’과 ‘숙달’을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동시에, 다치면 안 된다. 그 다음에, 부족했던 기술을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마음을 강하게 다잡았다. 프로 선수로서 진정한 데뷔 시즌을 맞았기에, 안성우의 눈빛은 더 강렬해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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