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가 후반전 들어 달라진 경기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에 대승을 거뒀다.
상무는 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3-76으로 꺾었다.
상무는 전반전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 고전했지만, 후반전 달라진 공수 조직력을 통해 빠르게 점수 차를 넓혀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후반전 상무의 3-2 지역방어에 크게 고전했다. 전반전의 좋았던 경기력을 잃어버린 현대모비스는 결국 대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1Q : 현대모비스 26-22 상무 : 김국찬의 화려한 복귀
상무의 출발이 좋았다. 박인태(200cm, C)와 최성모(186cm, G)가 적극적인 림어택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무너뜨렸다. 맨투맨 수비도 효과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른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빠르게 재정비에 성공했다. 상무의 고공농구를 스피드로 제어했고, 공격에선 김국찬(190cm, F)과 이진석(196cm, F)이 연속 4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외곽슛으로 지속적으로 상무의 수비에 대응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2분 44초 전, 18-14로 우위를 점했다.
상무도 현대모비스의 빠른 템포에 스피드로 맞대응했다. 1쿼터 후반 필드골 성공률이 급격하게 떨어지자, 트랜지션 상황을 속공으로 전개했다. 이후, 연이어 현대모비스의 팀파울을 이끌어냈다. 파울로 인한 자유투는 전부 득점으로 환산됐다.
2Q : 현대모비스 48-45 상무 : 2% 아쉬웠던 상무의 벤치
2쿼터 초반, 상무의 공수 조직력이 다시 살아났다. 압박 수비와 스위치 수비로 현대모비스의 돌파를 전부 차단했다. 완벽한 수비 속에 최승욱(190cm, F)과 김준형(201cm, F)의 외곽포가 더해졌다.
쿼터 시작 5분 후, 상무는 36-30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아왔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무의 압박 강도는 더욱 강해졌다. 현대모비스의 득점을 6분 동안 4점으로 완벽하게 묶었다.
하지만 상무는 2쿼터 후반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비교적 느슨해진 상무의 수비에 김동준(175cm, G), 신민석(197cm, F), 윤성준(182cm, G)이 연속해 득점을 올렸다.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완벽한 찬스를 창출했다. 2쿼터 종료 58초 전, 43-43, 재차 균형을 맞췄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성공적인 수비 속에 신민석의 3점슛과 원맨 속공이 곁들어졌다. 쿼터 종료까지 상무의 공격을 막아냈고, 경기를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3Q : 상무 74-61 현대모비스 : 3-2 지역방어
양 팀은 3쿼터 초반 저 득점 양상 속에 한 차례씩 득점을 주고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상무의 3-2 지역방어를 외곽슛과 돌파를 통해 해체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공격보다 상무의 수비가 더욱 완성도 높았다.
상무는 지역방어로 현대모비스의 돌파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현대모비스는 무리한 돌파를 자주 연출했고, 그 결과 앞선에서의 턴오버로 이어졌다. 상무에 쉽게 득점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은 5분 동안 2점에 머물렀다. 상무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김준형의 외곽포, 박찬호(202cm, C)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쿼터 종료 2분 12초 전, 62-54로 재역전했다.
현대모비스의 답답한 공격 흐름은 수비에서도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수비가 전혀 정돈되지 않았다. 결국 최성원에게 연속 미드-레인지 점퍼와 버저비터를 허용해 최악의 쿼터 마무리를 보였다.
4Q : 상무 103-76 현대모비스 : 100점 돌파
현대모비스는 계속해 지역방어를 이겨내지 못했다. 반대로 상무는 너무나 쉽게 득점에 나섰다. 상무는 속공이면 속공, 3점이면 3점, 안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4쿼터 시작 4분 후 85-64로 크게 앞섰다.
격차는 점점 벌어져갔다. 상무는 종료 4분 59초 전, 최성원의 왼쪽 45도 3점슛으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아갔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은 계속 수포로 돌아갔다. 상무는 경기 종료 3분 2초 전, 93-71로 우위를 점했다. 승리의 향방은 이미 정해진 듯했다.
현대모비스도 끝까지 신민석의 3점슛과 풋백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득점 후, 수비에서 계속 약점을 노출했다. 결국 상무의 무차별 폭격을 맞아야만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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