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연이 2점슛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됐다.
용인 삼성생명 안주연은 26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2점슛 콘테스트에서 16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트리플잼의 백미로 꼽히는 2점슛 콘테스트. 이번 대회에는 각 팀별로 1명씩 총 8명이 콘테스트에 참가했다(하나원큐 강유림, BNK 김지은, KB스타즈 선가희, 우리은행 나윤정, 신한은행 고나연, 삼성생명 안주연, 대구시청 김은경, 엑시온 박혜미).
전날 펼쳐진 예선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나윤정과, 선가희, 박혜미 등이 떨어진 가운데, 26일 남은 5명의 선수들이 결선을 치렀다.
결선 역시 예선과 같이 3개 구역에서 5개씩 던진 뒤 하프라인에서 머니볼(2점)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스타트를 끊은 이는 대구시청 김은경. 예선에서 6점을 기록했던 김은경이지만, 이날은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탓일까. 2점에 그치고 말았다.
이어 안주연이 나섰다. 그녀는 첫 번째 구역에서만 3점을 넣으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에서도 3점을 넣은 안주연은 마지막 4개를 연달아 넣으면서 10점을 넣었다. 단독 선두.
세 번째로 출전한 고나연은 5점에 그쳤다. 다음은 예선 1위로 올라온 강유림의 차례. 그녀는 연습으로 던진 2개를 모두 넣으며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7점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시도한 김지은은 4개를 연속으로 집어넣으며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이후 11개 중 1개만 성공시켰다. 초반 엄청난 기세를 뽐냈던 그녀는 5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다.
결국 우승은 삼성생명 안주연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그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인천,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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