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인수’ 한국가스공사, “연고지 관련, 대구광역시 전제로 협의 중”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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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문제, 대구광역시를 전제로 하고 협의 중이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인수할 기업이 결정됐다. 한국가스공사(KOGAS)다.

전자랜드와 관련해 여러 말이 돌았다. 그러나 KBL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철저히 함구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보안이 필요했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KBL과 한국가스공사는 2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전자랜드 인수’를 발표했다. KBL 이정대 총재-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인터불고 호텔에서 인수 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했다.

전자랜드의 인수 기업이 어디냐인 것도 관심을 모았지만, 전자랜드를 인수한 기업이 어느 지역을 연고지로 쓰느냐도 관심을 모았다.

한국가스공사의 소재지는 대구광역시다. 기자는 ‘대구광역시가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일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보도 자료를 배포한 한국가스공사 언론 관계자에게 이를 질의했다.

질의를 들은 한국도시가스 관계자는 “대구광역시를 (연고지의) 전제로 하고 있고, 협의 중이다. 물론, 최종적으로 결정된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대구광역시와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KBL하고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구광역시와 이야기하는 건 맞지만,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이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앞에서 이야기가 나왔듯,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와 이야기를 하는 건 사실이다. 창단까지 3개월도 남지 않은 걸 감안한다면, 연고지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연고지 관련 협약을 해야, 경기용 체육관과 연습용 체육관, 선수단 환경에 관련된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다. 그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국가스공사의 이름으로 창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광역시와 최종 협의를 해야 하고, KBL과도 문제를 공유하고 협의해야 한다”며 연고지가 될 시 자체와 KBL과의 지속적인 협의 및 고민을 중요하게 여겼다.

누가 운영하느냐는 밝혀졌다. 이제 어디서 운영하느냐의 문제다. 어디에서 운영하느냐를 해결한다면, 어떻게 운영하느냐를 협의해야 한다. 진정한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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