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이원석과 하윤기, 1순위와 2순위로 삼성-kt행 … 이정현은 3순위로 오리온행(1라운드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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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지명 순서가 끝이 났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순위는 정해져 있었다. 서울 삼성-수원 kt-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가 로터리 픽에 포함됐고, 창원 LG-서울 SK-원주 DB-한국가스공사가 5~8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 팀인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9순위와 10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서울 삼성은 연세대학교 이원석(206cm, C)을 지명했다. 이원석은 동기들보다 큰 키에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1년 일찍 드래프트에 일찍 지원했고, 발전 가능성 역시 풍부한 자원.

2순위 지명권을 지닌 수원 kt는 고려대 하윤기(204cm, C)를 선택했다. 하윤기 역시 강력한 1순위 후보 중 한 명. 높이와 탄력을 지닌 대학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았다. 무릎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철저한 몸 관리로 성인대표팀 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다.

3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고양 오리온은 연세대 이정현(187cm, G)을 선발했다. 이정현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드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동포지션 대비 뛰어난 체격 조건에 운동 능력, 볼 핸들링 능력도 갖춰, 프로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4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신민석(199cm, F)을 선택했다. 신민석은 군산고 시절부터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 넓은 공격 범위를 보여준 포워드. 특히, 큰 키에 던질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5순위 지명권을 얻은 창원 LG는 한양대 이승우(193cm, G)를 지명했다. 이승우는 뛰어난 스피드와 볼 핸들링으로 속공과 돌파에 능한 자원.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고,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지녔다.

6순위 지명권을 지닌 서울 SK는 중앙대 선상혁(205cm, C)을 선택했다. 선상혁은 큰 키에 긴 슈팅 거리를 지닌 빅맨. 제공권 싸움 역시 나쁘지 않았다. 무릎 부상 이력은 있지만, 대학 무대에서만큼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7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원주 DB는 고려대 정호영(186cm, G)을 선발했다. 정호영은 공격 성향을 강하게 지닌 가드. 돌파에 3점을 키웠고, 운동 능력 역시 좋다. 대학리그 왕중왕전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8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한국가스공사는 연세대 신승민(195cm, F)을 선택했다. 신승민은 뛰어난 힘과 이타적인 마인드를 지닌 포워드. 화려하지 않지만, 건실한 자원으로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한편, 9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전주 KCC와 10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각각 연세대 김동현(189cm, G)과 성균관대 조은후(187cm, G)를 지명했다.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결과]
1순위 : 서울 삼성 - 연세대 이원석
2순위 : 수원 kt - 고려대 하윤기
3순위 : 고양 오리온 - 연세대 이정현
4순위 : 울산 현대모비스 - 고려대 신민석
5순위 : 창원 LG - 한양대 이승우
6순위 : 서울 SK - 중앙대 선상혁
7순위 : 원주 DB - 고려대 정호영
8순위 : 한국가스공사 - 연세대 신승민
9순위 : 전주 KCC - 연세대 김동현
10순위 : 안양 KGC인삼공사 - 성균관대 조은후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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