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여준석이 어느새 U19 대표팀에 합류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19세 이하 대표팀(이하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30분 라트비아 리가 올림픽센터에서 라트비아와의 9-16위 순위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은 대회 4전 전패를 기록 중이지만, 여준석 만큼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준석은 이번 대회 평균 34분을 뛰며 21.5득점 9.0리바운드 1.5블록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전체 1위이며, 리바운드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더구나 여준석은 최근까지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컵 예선과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른 상황. 체력적으로 힘들 법도 하지만, 여준석은 이러한 걱정을 덜어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준석은 먼저 성인 대표팀에서의 경험에 대해 “평소 붙어 보지 못한 레벨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게 돼서 많이 배웠고 좋은 자극도 되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스스로를 냉정히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조상현 감독님께서 경기에 출전시켜 주셨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 파워포워드로서의 움직임을 (이)승현이 형과 감독님께 많이 배웠다. 하지만 막상 경기 중에는 소속팀인 용산고 때처럼 스몰 포워드로 착각하고 플레이해서 동료 선수들과 겹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는 파워포워드로서 자주 출전하게 될 것 같은데 이런 움직임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체격이 비슷한 국내 선수들과의 경기와 비교해보면 국제 대회에서는 몸싸움도 잘 안 되고, 박스아웃, 리바운드, 수비 로테이션 할 때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아쉬웠던 점을 돌아봤다.
여준석은 U19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같이 훈련을 하지 못해 선수들과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 힘든 부분도 있었다.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팀 내 핵심 자원인 여준석은 매 경기 상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여준석은 “부담감은 크게 없다. 지금까지 상대한 팀도 세계 최고 수준이고, 앞으로 상대할 팀 역시 높은 수준의 팀이다. 나와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지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경기 내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여준석은 끝으로 바쁜 일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에 대해 묻자 “국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계속 경험하고 있어서 크게 힘든 것은 없다. 체력적으로 조금 부치기는 하지만 국가대표팀과 U19 대표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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