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이 새롭게 팀을 맡은 박정은 감독과 함께 첫 번째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BNK 썸은 지난 월요일부터 내주 목요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다.
지난 4월에 소집해 몸 만들기를 키워드로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BNK 썸은 이곳 통영 전지훈련을 통해 분위기 전환과 체력 증대를 목적으로 2주에 걸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해에도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던 BNK 썸은 최적화된 훈련 환경이라는 판단으로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
목요일, BNK는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트랙 훈련을 실시한 후 오후 수륙 해수욕장 로드웍과 미륵산 산악 등반으로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박정은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마다 달성해야 될 목표 같은 것이 있다. 하지만 강요는 하지 않는다. 선수 스스로가 달성해야 한다. 이겨내려 하는 선수는 계속 도와준다. 체육관 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선수에게 더욱 기회를 주려는 의도다. 프로다.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프로 마인드를 갖고 연습에 임해야 시즌 때도 결과가 좋다. 계속 능동적인 훈련에 대한 마인드를 주입시킬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진 미륵산 등반 역시 그랬다. 박 감독은 몇 몇 코스를 정해 놓고 선수들이 스스로 진로를 선택해 등반하게 했고, 랩 타임 등 기준을 두지 않고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등반하게 했다. 오히려 위험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소희, 김한별 등 재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곤 사무국과 코칭 스텝 그리고 선수단 모두가 알아서 올라가 정상에서 만났다. 재활군에 속해 있는 선수들은 케이블카로 이동해 선수단과 함께했다.
박 감독은 “요즘 선수들은 확실히 다르다.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선수단을 끌어갈 수 없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속 자율과 능동을 강조했다.
선수단에는 즐거움과 조용한 긴장감 같은 것이 존재했다. ‘강도 높은’이라는 단어와는 좀 거리감이 있는 훈련 분위기 속에 전지훈련 5일째를 지나치고 있었다.
훈련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트랙 훈련, 백사장 훈련, 산악 등반 훈련 등이 존재했고, 체육관 훈련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몸 만들기에서 서서히 볼 운동으로 연습 키워드가 이동하는 과정으로 보였다.
체육관 프로그램 역시 공수에 걸쳐 적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지난 4일 동안 다양한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은 금요일 하루 휴식을 가진 후 토요일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한 후 목요일(24일) 오후 모래 사장과 로드 워크 훈련을 마지막으로 25일 부산으로 복귀한다.
사진 제공 = BNK 썸 농구단
바스켓코리아 / 통영,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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