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31일 오후 김상식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수석 코치는 최근 3시즌 내 KBL 코치 경력과 실무 역량을, 코치는 선수 육성을 위한 능력 및 국가대표급 이상의 대내외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최적임자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최승태 코치가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수석코치가 됐다. 전주 KCC(2015~2018)와 창원 LG(2020~2022)에서 코치를 했던 최승태 수석코치. KGC인삼공사는 “선수단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트렌드의 접목에 강점을 가진 코치다. 특히, 미국 유학 중 운동생리학 전공을 겸해, NCAA 알라바마대 코치로도 활약했다”며 최승태 수석코치의 강점을 이야기했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 역시 “여러 좋은 후보군들이 많았지만, (최승태 수석코치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KBL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미국에서 공부도 많이 했다. 선수들과의 소통과 선진 농구를 접해본 게 컸다”며 구단에서 발표했던 내용과 비슷한 이유를 말했다.
그 후 “선진 농구를 공부한 최승태 수석코치는 실전에서 데이터와 통계적인 요소를 대입할 수 있다고 들었다. 시합 외적인 면에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비록 수석코치를 처음 맡았지만, 경험한 것들이 많은 코치다.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최승태 수석코치의 경력과 역량을 신뢰했다.
더 파격으로 다가오는 건, 조성민 코치 선임이다. 현역 시절 최고의 슈터였고 KBL 유소년 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고는 하나, 프로에서 지도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
그렇지만 김상식 KGC 감독은 “우리 나라에서 제일 유명했던 슈터다. 또,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선수들이 개인 운동을 할 때, 조성민 코치가 짚어주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성민 코치의 슈팅 역량을 높이 바라봤다.
이어, “대표팀에서 같이 있었던 적 있다. 그 때 이야기를 많이 했다. 특히, 모션 오펜스와 무빙 슛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조성민 코치는 현역 시절 전술을 이용한 무빙 슛에 능했기 때문에, 그 점 역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모션 오펜스’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우려되는 요소가 있다. 최승태 코치는 수석코치를 한 번도 한 적 없고, 조성민 코치는 지도자를 처음 시작한다. 또, 두 코치의 나이가 젊다는 게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김상식 KGC 감독은 “다른 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분들도 대부분 그 정도 나이부터 시작한다. 또, 우리 코치들의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에 언급된 불안 요소를 장점으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최승태 코치에게는 전술적인 요소와 통계적인 요소를 기대하고, 조성민 코치에게는 움직임과 슈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기대하고 있다. 두 코치의 조합이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코칭스태프 간의 시너지 효과도 생각했다.
KGC인삼공사는 새 판을 짜고 있다. 많은 과제가 쌓여있었다. 코칭스태프 선임도 그 중 하나였다. 빠른 시간 내에 코칭스태프 문제를 해결했고, 젊고 가능성 있는 코치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상식 KGC 감독도 그 점을 기대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최승태 수석코치-조성민 코치(이상 안양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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