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현대모비스, “외곽 수비 신경 써” ··· 한국가스공사, “이번 경기 (이)대헌이 출전 어려워”

김대훈 / 기사승인 : 2022-02-01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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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시즌 5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30일 LG와의 홈경기에서 91-74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KCC전 패배로 인해 6연승이 깨지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는 듯했으나, 17점 차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연승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우석(196cm, G)과 라숀 토마스(198cm, F)가 47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또한, 리바운드 수치에서 37-26으로 앞서며 골밑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홈 6연전 중인 현대모비스는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 나선다. 개막전 패배 이후 상대 전적에서 3연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두경민(183cm, G)과 김낙현(184cm, G)의 2대2 플레이는 언제나 경계 대상이다. 또한, DJ 화이트(206cm, F)가 빠르게 KBL 무대에 적응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 선수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 과연 현대모비스는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을까?

유재학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선수들하고 연습할 때 2점 공격을 하라고 했다. 외곽에 수비를 신경을 쓰자고 말했다”며 외곽 수비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은 지난 3, 4라운드 맞대결에서 허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유 감독은 “니콜슨과 맞붙는 것이 오랜만이다. 니콜슨이 지난 경기에서 0점이었지만, (두)경민이와 (김)낙현이가 잘해줬다”며 니콜슨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 지난 LG전 26점으로 활약한 이우석에 관해 묻자 유 감독은 “KCC전 때 좋지 않았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은 덕에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다”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4라운드 계획 이상으로 잘 됐다. 버크너가 오면서 출전 시간이 늘어난 토마스의 경기력이 나아졌다. 버크너도 팀 전술에 맞춰서 따라오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4강 직행에 관해 욕심도 나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 잘해주고 있다”며 4라운드 예상외 선전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30일 대구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85-69로 승리했다. 2연패를 탈출하는 동시에, 6위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니콜슨이 컨디션 저하로 인해 무득점에 그쳤지만, 김낙현과 두경민이 42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줬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을 건 한국가스공사는 울산 원정을 떠난다. 앞으로 이틀 간격으로 세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토마스와 이우석의 득점 제어도 경기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함지훈(198cm, F)의 존재도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서 까다로운 존재이다. 과연 한국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전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유도훈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부상자 안 나와서 좋았지만, (이)대헌이가 허리에 근육이 올라와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신)승민이와 (민)성주, (박)봉진이가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할 것 같다”며 이대헌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어떤 점을 주로 제어해야 하는지 묻자 유 감독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쉬운 득점을 저지해야 한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아야 한다. 미스 매치가 될 경우, 도움 수비에 이은 로테이션을 준비했다. 기본적인 면에서 먼저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한다. 단발성보다는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속공 상황에서의 실점을 경계했다.

이어 “이우석의 수비는 (차)바위가 하려고 한다. 또한, 1대1 수비 외 협력 수비도 준비했다”며 이우석의 매치업은 차바위라고 전했다.

김낙현과 두경민은 한국가스공사 공격의 핵심이지만, 두 선수에 관한 의존도가 높기에, 체력적인 부담도 분명히 존재한다.

유 감독은 “니콜슨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기가 많았다. 부상 없이 잔여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다. 또한, 두 선수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이트를 선택했다. 알렉산더는 골밑에서 받아먹는 선수라면, 화이트는 볼 핸들링도 가능하다. 두 외국인 선수의 장단점을 고려했다”며 두 선수의 체력적인 부담이 있기에, 화이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승민이나 성주, 봉진이가 잘해줘야 한다. (장)재석이와 (함)지훈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줘야 한다. 상대의 압박 수비나 가드진이 슬기롭게 풀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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