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유도훈 감독 “이대헌과 정효근 결장, 박찬호와 민성주 역할 중요”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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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이대헌과 정효근이 빠진 채 1차전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먼저 정효근과 이대헌의 결장을 알렸다. 그는 “정효근, 이대헌이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정영삼은 엔트리에 들어갈 것이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1쿼터 또는 4쿼터, 중간에 활용할 것인지는 보면서 판단하겠다”며 정영삼의 활용 방안도 알렸다.

그는 이어 “대헌이는 하루 정도 같이 운동을 했다.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에서 다시 통증이 생겼다. 2, 3차전 출전 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만, 정효근은 6강은 힘들다. 잘 회곱되면 4강에는 나올 수 있다. 발목 상태를 봐야 한다”며 두 선수의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장신 포워드들이 빠졌기에 백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과 정효근이 없는 대신 박찬호와 민성주가 해줘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 찬스가 있을 때 얼마나 잘 받아먹는 게 중요하다”며 민성주와 박찬호를 언급했다.

전자랜드 공격의 중심은 단연 김낙현이다. 오리온은 김낙현을 막으려 할 것이며,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살아나야 한다.

유도훈 감독은 “상대는 김낙현에게 압박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에는 김강선, 한호빈, 김진유 등이 낙현이를 막았다. 나머지 선수들이 많이 움직여서 낙현이를 도와야 한다”며 김낙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리온도 승현이의 부상으로 대성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대성이가 살아나면 팀 전체가 살아난다.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며 상대 가드인 이대성의 수비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유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우리가 우승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는 많이 해봤지 않느냐’고 말했다. 어려울 때 구심점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정영삼이 구심점일 수도 있고, 정영삼이 없을 때는 (김)낙현이나 (차)바위도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코트 위의 구심점을 중요시했다.

또한, “단기전에는 화려한 것보다는 리바운드, 스크린, 움직임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승부가 갈린다”며 세세한 것 하나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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