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은 함지훈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유재학 감독은 자밀 워니를 경계했다.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SK는 지난 10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완성도 높은 공격과 짜임새 있는 수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특히, 자밀 워니는 25점 9리바운드로 라둘리차와 할로웨이를 압도했다. 또한 허일영을 필두로 한 국내 선수들도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서울 SK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자밀 워니가 골밑을 지배했다. 더해, 4명의 국내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선 달랐다. 절치부심한 라숀 토마스와 얼 클락의 경기력을 막지 못하면서 접전 끝에 패배를 받아들였다. 양 팀의 1,2라운드 맞대결 모두 기록적인 측면에서 어느 한 팀이 쉽게 앞서나가지 못했다. 3라운드 맞대결 역시 기본적인 외국 선수의 활약에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뒷받침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전희철 감독은 “우리가 안 좋은 경기력이 나올 때 리바운드와 트랜지션 상황에서 많이 밀렸다. 현대모비스와의 2차전 때도 똑같은 양상이었다. 지난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수비에서 변형을 줬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오늘도 턴오버 없이 잘 풀어가보자고 주문했다”며 경기 준비 상황을 밝혔다.
전희철 감독은 최근 좋아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력에 대해 경계도 잊지 않았다.
전 감독은 “현대 모비스가 1라운드 때는 삐걱거렸으나 2라운드부터는 좋아졌다. 외국 선수와 앞 선의 호흡이 좋아졌고, 김국찬이 합류하면서 보강이 잘 이뤄졌다. 서명진과 함지훈에서 파생되는 공격 옵션이 많아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막겠다”고 현대모비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함지훈이 아무리 수비를 열심히 해도 잘한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공격이 안 풀리면 함지훈을 찾는다. 골밑까지 들어오면 워니와 포워드 라인의 협력 수비로 막겠다. 제일 먼저 앞선에서의 2대2 게임 차단이 중요하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서울 SK는 이날 승리를 거둬, 단독 1위인 수원 KT를 바짝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오늘의 경기가 중요한 이유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라숀 토마스의 경기력이 날을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다 지난 11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30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주전 멤버들의 체력 안배도 적절하게 이뤄졌다. 외국 선수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지원사격도 완벽하게 이뤄지면서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펼쳐 보였다.
유재학 감독은 “선발에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저녁 10시 넘어서 도착해서 피곤한 상태다. 아무래도 SK의 워니가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우리가 기본적인 실수를 줄여야 하고, 본인의 매치업 콜을 빨리 해야 한다”고 전해왔다.
말을 이어간 유 감독은 “최근 우리의 뒷선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활동량도 늘고 도움 수비 타이밍도 잘 맞는다. 하지만 전반전에 잘하다가 후반에 쫓기는 듯한 플레이가 보인다. 아직 미완의 단계다. 어린 선수가 많아서 완성도가 생기려면 경험이 더 쌓여야 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울산 현대모비스에는 최근 김국찬과 박지훈이 합류하면서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 아쉬웠던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되어 보이고 있다.
유 감독은 “(김)국찬이가 들어오니까 공격에서의 스페이싱이 넓어졌다. 투맨 게임에서 빠지는 패스도 잘 들어가고 공간 쓰기도 넓어진다. (박)지훈이는 득점이 더 올라갔으면 한다. 하지만 아직은 바라지 않는다. 달려주고 수비하는 궂은일 해주는 게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 부분을 믿고 두 선수를 기용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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