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사령탑의 부재' KCC-KGC, 양 팀 감독대행의 말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2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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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코치들이 경기를 맡게 됐다.

전주 KCC와 안양 KGC가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난다.

홈팀 KCC는 부상자들의 복귀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최근 연승을 하지 못하며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팀의 사령탑인 전창진 감독의 코로나로까지 나오며 좋지 않은 상황에 있다.

이에 강양택 감독대행은 “이 자리는 부담스러운 것 같다. 코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결정을 해야 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줄 것이다. (송)교창이가 복귀한다. 허리 쪽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못 나설 수준은 아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경기를 통해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KCC는 KGC 상대로 비교적 약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KGC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전상현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맞으며 경기에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고양 오리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고양 오리온에 패했다. 체력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KCC에 불리한 상황.

강 감독 대행은 “KGC와 경기에서 매 경기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한다. 오늘은 외곽 수비를 더 신경 쓰려고 한다. 수비가 잘 되면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상대의 외곽 슈팅을 견제했다.

 

한편, KGC는 리그 4위로 2위와 격차는 단 2.5게임 차. 하지만 지난 창원 LG전에 일격을 맞으며 패했다. 

 

이후 코로나로 경기가 연기되며 일주일 만에 경기를 한다. 부상자들도 다 돌아왔고 체력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사령탑인 김승기 감독이 전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손규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됐다.

손 감독대행은 “상황이 이렇게 됐다. 일단은 감독님의 격리가 끝나셨지만, 예방 차원에서 안 오셨다. (감독님의 복귀는) 오늘 경기의 결과를 보고 결정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KCC도 감독이 안 계신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다. 양 쪽 다 팀 상황이 어수선하다. 누가 더 집중력을 발휘하냐 따라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 준비도 잘하고 왔다.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좋은 것 같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께서는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조금의 변화를 줬다. 항상 수비가 잘돼야지 공격이 잘됐다. 수비 연습에 집중했고 수비 방면을 강조했다”라며 수비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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