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오리온 강을준 감독 “데빈 윌리엄스, 로슨 백업 역할 수행할 것”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4:40:54
  • -
  • +
  • 인쇄


고양 오리온이 플레이오프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플레이오프인 만큼 1차전은 시리즈 승부의 향방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첫 경기를 나서는 정규리그 4위 오리온의 전략은 무엇일까.

경기 전 강을준 감독은 “분위기 싸움이다. 분위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정규리그와 다르기에 턴오버나 약속된 움직임이 잘 나오는 것이 유리할 거 같다. 선수들에게도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오리온은 최근 주전 빅맨인 이승현을 부상으로 잃었다. 강 감독은 “본인은 좋아졌다고 하는데, 무리는 안 하는 게 낫다. 팀에게도 본인에게도 안 좋을 수 있다. 이승현은 미래와 장래가 구만리다. 열정은 고맙지만, 국가대표를 위해서도 안 좋다. 5차전을 간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6강 플레이오프에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이승현의 상태를 전했다.

그렇다면 오리온은 이승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이 있으면 좋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며 “이종현이 풀로 뛸 상황이 아니다. 박진철과 최현민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체력이 괜찮은 선수가 최현민이다. 최현민은 힘이 있으니 수비에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빈 윌리엄스 또한 강을준 감독의 고민거리다. 윌리엄스는 합류 이후부터 불성실한 태도와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사실 외국 선수 싸움에서 우리 팀이 불리하다. 그 싸움에서 어떻게 갈리느냐가 중요하다. (조나단)모트리를 얼마나 봉쇄하느냐에 따라 경기 내용이 달라질 것”이라며 “(디드릭)로슨이 선발로 나올 거다. 윌리엄스는 벤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발 외국 선수를 공개했다.

그는 끝으로 “모트리와 김낙현의 투맨 게임을 어떻게 막냐가 가장 중요하다. 연습한 수비가 있는데,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이행을 잘 하느냐가 관건이다”며 전자랜드를 경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