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KCC- 삼성,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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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은 KCC와 팀 분위기가 최악인 삼성이 맞붙는다.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이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난다.

홈팀 KCC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결장과 컨디션 저하로 10연패와 함께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상 선수들이 왔고 고양 오리온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경기력 또한 지난 시즌을 연상할 정도로 완벽했다.

현재 KCC는 9위로 공동 5위와 격차는 4경기 차. 충분히 추격이 가능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추격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

전창진 KCC 감독은 “어떤 경기든 지금 우리가 전체적으로 다 모였으니 우리의 손발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경기를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찾아야 한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최근에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문제가 많았다. 이제 선수들이 다 돌아온 만큼 지난 시즌의 수비력을 되찾아야 한다. 작년에 해본 것이기 때문에 좀만 신경을 쓰면 될 것 같다”라며 수비를 강조했다.

계속해 “수비는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프로 선수인 만큼 전술적으로 약속은 기본적으로 다 돼 있다. 관건은 정신력을 무장하고 수비에 나서야 한다. 오늘은 김시래 방면과 삼성의 플렉스 오펜스를 제압하는 게 관건인 것 같다”라며 상대의 공격을 견제했다.

지난 경기 ‘MVP’ 송교창(200cm, F)의 활약도 대단했다. 짧은 시간인 13분을 뛰었지만, 8점 3리바운드로 여전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찬진 감독은 “(송)교창이는 여전히 10분 이상 뛰기는 힘들다. 지난 경기도 13분 정도 뛰었다. 마지막에 넣은 것은 크게 이기고 있어서 넣은 것이다. 교창이 쪽 패턴을 불렀는데 교창이가 못 봤다. 다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다. 경기에 들어가서 숨통을 트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다”라며 송교창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삼성은 여전히 꼴찌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로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서는 17경기 중 단 한 경기를 승리하며 최악의 원정 승률을 선보이고 있다. 거기에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겹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다. 작년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다음부터는 이런 사건이 없도록 잘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사실은 선수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때 열심히 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사건이 일어나서 분위기가 다시 다운됐다”라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삼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다. 이에 체력적으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라운드에서는 패했지만, 1, 2라운드에서는 KCC와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 KCC를 잡고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하는 상황.

이 감독은 “연패를 끊고 최근 두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는 그런 경기를 보이지 말라고 했다.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팀 분위기가 안 좋은 건 사실이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열정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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