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와 안양 KGC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원주 DB와 안양 KGC가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원주 DB는 지난 12월 31일에 펼쳐진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1점 차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후 1위 수원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무엇보다 결과도 결과였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올라온 부분이 매우 반갑다.
시즌 초, 중반까지 부진을 거듭하던 김종규가 골밑에서 더블 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허웅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 가로막혀도 정호영, 이준희 등 젊은 선수들이 나서 그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DB는 기존의 계획 대로였다면 이날 레너드 프리먼 외국 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국내 빅맨들과 프리먼으로 경기에 나서야했다. 전력적 열세 역시 불가피했다.
그러나 DB가 지난 6일 조니 오브라이언트와의 연장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오브라이언트는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 점차 올라오고 있는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어 DB도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이상범은 “대체자 구하기가 어렵다. 오기로 했던 두 명의 선수와 얘기가 길어져서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격리 기간과 적응 기간을 전부 고려하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아시다시피 G-리그에 있는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콜업이 되고 있다. 그래서 유럽이나 타 리그에서의 선수를 바이아웃 주고 데려와야 했다. 조니도 콜업을 스스로 생각했지만 얘기가 잘 돼서 공백 없이 갈 수 있었다”고 재계약 뒷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상범은 “지난 KGC와의 맞대결에서 초반에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오늘은 전성현부터 시작해 상대 공격을 다운시키자고 주문했다. 상대를 신나게 하면 어려운 경기로 흘러간다”고 말했다.

한편, KGC도 DB와의 맞대결에서의 승리 후 다시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다만 KGC는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는 등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높은 주전 선수 의존도에 선수들도 승부처로 향할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3R MVP를 수상한 변준형이 건재하고, 오마리 스펠맨의 폭발적인 득점 본능은 여전하다. 적응에 문제를 보이던 박지훈도 서서히 KGC의 팀 컬러에 녹아드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김승기 감독은 “저번 경기에서 DB가 KT와의 경기에서 잘했다. 워낙 능력이 있는 팀이고 재주도 있다. 포지션 별로 인원도 많다. 내일도 경기가 있지만 오늘 잘해줬으면 좋겠다. 워낙 골고루 많이 뛰기에 체력적인 문제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GC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변준형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역시 어려울 전망이다. 선수단이 부스터 샷을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
김승기 감독은 “오늘 내일 경기가 힘들게 갈 것 같다. 얼굴에 열꽃 및 부작용이 일어난 선수도 있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회복되었는데 성현이가 3일을 휴식했다. 이외의 선수들이 한발 더 뛰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백신 접종으로 운동을 많이 못 했다. 이기는 것보다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빨리 접종을 안전하게 마치고 게임을 치르는 게 제일이다. 중요한 경기가 많지만 순위 경쟁보다 안전이 우선이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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