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DB-삼성, '외국 선수'에게 쥐어진 승리로 향하는 열쇠

정병민 / 기사승인 : 2021-11-27 1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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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하위권의 DB와 삼성이 맞붙는다.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 모두 1옵션 외국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행히도 DB는 휴식기 시작 전 빠른 일처리로 얀테 메이튼의 대체 외국 선수로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자가격리가 끝난 만큼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몸 상태 역시 완전치 않아 화끈한 경기력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이상범 감독은 “일단 브레이크 이후에 첫 경기이기 때문에 코트&슛 밸런스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쉽지 않을 것이다. 수비와 기본적인 부분을 많이 주문했다. 그 부분이 돼야지만 원하는 농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메이튼의 대체로 합류한 오브라이언트에 대해선, “어제 하루해봤다. 미국에 있을 때도 정식적인 훈련을 가진게 아니기에 몸이 좋은 상태가 아니다. 오늘은 2쿼터에 5분 정도 출전 후, 후반전 경기를 판단하겠다. 단, 분명한 건 공격적인 선수여서 팀에 이로울 것이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상범 감독은 휴식기 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김종규를 공개적으로 질타했었다.

이에, “김종규와 큰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종규의 성격도 잘 안다.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팀의 훈련에도 적극적이고, 노력하기 때문에 내가 종규를 맘에 들어 한 것이다. 스스로 잘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삼성 역시 아이제아 힉스가 좌측 발등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삼성은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종규와 프리먼에게만 34점을 실점했다. 김종규가 유독 이원석을 상대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상황마다 계속 변화를 준 DB의 수비에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그 결과는 9점 차 석패였다.

이날 역시 인사이드 봉쇄가 경기를 승리로 향하게 할 수 있는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상민 감독은 “많이 어렵다. 수원 KT와의 경기가 끝나고 휴식기를 3일 정도 가졌다. 1라운드 때는 선수들이 의지를 보이면서 승리를 거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다운되면서 좋았던 득점이 많이 떨어졌다”며 선수단 상황을 밝혔다.

김시래나 임동섭과 같은 주축 국내 선수들 역시 잔부상 여파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삼성은 현재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는 국내 자원이 없다.

이에 이상민 감독은 “60점 후반, 70점 초반의 득점으로 이기기 힘들다.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을 준비했다. 힉스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선수의 득점이 지원되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다 생각한다”며 국내 선수들의 분전을 요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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