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경기 후반전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BNK는 올 시즌 전 기대를 받는 팀 중 하나였다. 레전드 박정은이 감독으로 새로 부임했고, 강아정(180cm, F), 김한별(178cm, F)이라는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했기 때문.
또한, 안혜지(164cm, G), 이소희(170cm, G), 진안(185cm, G)이라는 코어 선수들도 건재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도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불안한 모습이었다. 27일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전까지 33-30으로 앞섰으나, 이후 3쿼터에만 30점을 내줬다.
신한은행의 속공에 수비가 대응하지 못했다. 또한, 3점 18개 시도 중 1개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흐름을 뺏긴 BNK는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이어진 30일 우리은행전에서 경기 내내 밀린 끝에 58-88로 패했다. 특히, 세 번째 경기인 1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뒷심 부족이 신한은행전에 이어 다시 나타났다.
선수들의 전반전 움직임은 가벼워 보였다. 공격할 때 정체 돼있지 않고 스크린이나 커트 인 등 자주 시도했다. 빠른 패스웍으로 상대의 수비를 허물었다.
수비에서도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실책을 유발했다. 이에 당황한 삼성생명은 1~2쿼터까지 8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전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선수들이 공격에서 움직임이 적어졌다. 무리한 돌파로 인해 공을 뺏기면서 속공을 내줬다.
지난 24일 개막전처럼 후반전의 3점도 문제였다. 9개를 시도했지만, 0개에 그쳤다. 전반전 4개 성공에 비하면 아쉬웠다.
또한, 수비에서의 집중력도 떨어졌다. 전반전까지 공격 리바운드 6개를 허용했지만, 3~4쿼터에 9개를 헌납했다. 수비 로테이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3점(4/7)을 쉽게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에 보여줬던 압박 수비의 강도도 낮아졌고,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는 곧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박정은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선수 풀이 아무래도 한정적이다 보니 체력 소모가 크고 집중력을 잃었을 때 끊어주지 못했다”며 수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는 시즌 초반 3연패로 위기에 빠졌다. 선수들의 후반전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빠른 첫 승이 가능해 보인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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