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2021~2022 시즌 개막 전 변화를 줬다. 10년 가까이 팀을 이끈 문경은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보직 변경하고, 수석코치였던 전희철을 감독으로 승격시킨 것.
전희철 감독은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다. 지도자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SK에서만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SK 선수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SK의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었다.
전희철 감독은 특정 선수에게만 의존했던 공격 전술을 바꿨다. 그게 선수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긴장감이 고조된 선수들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집중력은 ‘부상 방지’로 이어졌고, 원래 탄탄했던 SK 라인업은 정규리그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SK는 정규리그 중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선두 경쟁 상대였던 수원 KT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대로 질주한다면, 2012~2013 시즌 이후 9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런 기대감 속에 LG를 만난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지난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 후 “LG가 우리와 할 때 3점을 평소보다 더 많이 던졌다.(평균 24개를 시도하지만, SK전에서는 31개를 던졌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런 점이 껄끄럽다. 그러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하지 못했는데, 그 점을 생각해야 될 것 같다”며 LG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2020~2021 시즌 중반 삼성과 트레이드 후속 조치로 김준일(200cm, C)도 영입했다. 포지션별로 빈 틈이 크게 없었다. 2021~2022 시즌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이재도와 이관희, 나머지 선수들의 합이 맞지 않았다. 김준일은 개막전에 시즌 아웃. 아셈 마레이(202cm, C)도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LG는 시즌 초반만 해도 서울 삼성과 최하위를 다퉜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원주 DB와 공동 6위(19승 24패)를 달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그렇지만 확 치고 나가기 위해,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상위권 구단에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조성원 LG 감독은 경기 전 “SK가 이전 KGC인삼공사전에서 패했다. 강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펜스 리바운드 참여를 강조했다. 그렇게 할 때, SK가 속공을 쉽게 못할 거라고 본다. 또, SK의 지역방어를 어떻게 공략할지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SK-LG, 스타팅 라인업]
1. 서울 SK : 최원혁-김선형-안영준-최준용-자밀 워니
2. 창원 LG : 이재도-이관희-이승우-박정현-아셈 마레이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조성원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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