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연패 탈출이 급선무’ 삼성-오리온, 수비를 특히 강조한 양 팀 사령탑

정병민 / 기사승인 : 2021-12-04 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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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이 절실한 두 팀이 맞붙는다.

서울 삼성은 지난 27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67-77로 패했다. 아이제아 힉스가 시즌 아웃을 당하며 그 공백이 매 경기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공수에서 제 역할을 해주던 이동엽마저 오른쪽 어깨 탈구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시래와 오셰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분명히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함은 분명하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힘든 상황에 놓인 삼성은 현재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삼성엔 상무로부터 전역한 천기범이 합류해 복귀전을 펼친다. 하지만 이상민 감독은 천기범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에 희망적인 요소가 많이 없는 가운데, 천기범의 합류는 마른하늘에 단비 같은 존재다.

이상민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졌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연습했다. (천)기범이가 오늘 복귀는 하지만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다. 상무에서 운동도 부족했고, 체력도 좋은 상태가 아니다. 손목 부상도 안고 나왔다”며 선수단 상황을 전해왔다.

계속해 이 감독은 “일단 있는 자원으로 열심히 오리온의 득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최근 저희의 득점력이 주춤하고 있다. 오늘도 외곽 지원이 뒷받침돼준다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공격력이나 자원이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아이제아 힉스의 대체 외국 선수로 합류하게 된 토마스 로빈슨에 대해선, “그저께 시설 격리에 들어갔다. 10일의 격리와 비자 신청과 같은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외국 선수 합류 시점에 대해 간단히 얘기했다.  

 


오리온 역시 상황이 여의치 만은 않다. 휴식기 이후 골칫거리였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지만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선 수비 조직력 문제를 노출했다. 그 결과는 4연패로 다가왔다.

골밑에서 힘이 돼주던 이종현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이대성과 이승현의 체력적인 문제로 연결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연패 팀이니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래도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그 부분을 많이 얘기하고 완벽하게 준비해도 선수들이 이행해주는 부분이라 어려움이 있다. 리뷰를 통해 다 짚어줘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보여줘야 한다”며 경기 준비 상황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라둘리차에 대해선, “6분~7분 정도 매 쿼터 맥시멈으로 보고 있다. 본인도 5~7분 정도라고 밝혔다. 20분 풀타임으로 뛰어주면 고맙지만 여의치 않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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